|2026.03.03 (월)

재경일보

시흥뉴타운, 서울 서남권 신주거지 재탄생

정태용 기자

서울시는 시흥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흥뉴타운은 2006년 10월 시흥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나 촉진구역이 없던 시흥 2·5동 지역의 322,166㎡의 부지에 2개의 촉진구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흥촉진 1 구역
시흥촉진 1 구역

 

시흥촉진 2 구역
시흥촉진 2 구역

금천구 시흥동 212번지 일대의 시흥뉴타운은 금천구 시흥산업용재 유통센터와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등이 있고 인근에 서해안 고속도로와 1번국도인 시흥대로 및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간선교통망이 잘 발달해 있으며 독산동길, 금천로, 호암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시흥촉진지구 주변으로 형성되어 있다.

지하철 1호선 금천역, 석수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 관악산 자락과 연계한 녹지 축 조성
재정비촉진계획이 변경결정되면 촉진1구역과 접한 탑골길은 12m에서 15~20m로 확장되며 촉진2구역과 접한 은행나무2길 도로는 6m에서 15m 도로로 확장된다. 또 은행나무2길과 접한 부분의 녹지 가로축은 폭 10~23m, 길이 380m의 보행자 중심의 보도를 형성해 관악산으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인접한 관악산과 주변자연경관을 고려하여 중 저층과 고층을 고르게 배치하였으며 층수 지상 3층~28층, 최고높이 113.3m로 재개발 임대아파트 723세대를 포함한 총 4,248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 관아터 공원 조성
앞으로 시흥 뉴타운의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되면 촉진구역과 접한 금천·탑동초등학교와 촉진구역 내 백산초등 4개 초·중·고교, 시흥대로변 폭포공원 옆의 공공시설 부지에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시흥뉴타운의 중심에 있는 관아터공원(14,306㎡)은 조선시대 한양의 관문인 시흥 관아현과 행궁터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여 과거의 흔적과 함께 시흥뉴타운 공동체 중심으로 재 탄생할 예정이다.

◆ 30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본 시흥재정비촉진 변경계획은 주민공람공고와 구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개최로 주민의견수렴 후 도시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결정하게 되고 앞으로 단계별 사업추진계획에 따라 조합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인가,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촉진구역별로 사업시행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주민공람은 인터넷 금천구청 홈페이지와 금천구청 도시관리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나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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