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헬스 Q&A

Q: 소변을 너무 자주봅니다. 어제부터 소변을 보고 나오면 방광을 누르는듯한 느낌이 들어 다시 화장실에 가는데 정말 찔끔 나옵니다. 밤에는 잠까지 설쳤는데, 이런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참고로 3개월 전에 출산했으며 임신 동안 소변을 자주 보다 한동안 괜찮았었습니다.

A: 말씀하신 증상으로 보아 방광염으로 생각됩니다. 여성은 외요도구가 질과 항문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에 질 분비물이나 대변의 세균에 오염되기 쉽고, 요도가 짧고 넓고 직선이기 때문에 방광으로 세균이 들어가기 쉽습니다. 특히 성관계 후 바로 잠자리에 들면 요도로 들어간 세균이 밤새 증식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그 외 월경 직후, 임신 중, 출산 후 하복부의 충혈은 세균의 번식을 촉진하여 방광염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신소애 산부인과 박정원 원장

Q: 장시간 서서 하는 일을 하다 보니 오후가 되면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힘이 듭니다. 종아리도 붓는 것 같고 발바닥은 송곳으로 찌르는 듯이 아픕니다. 일을 하면서 다리를 툭툭 치면서 걸어보기도 주물러 보기도 하지만 아픔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발바닥의 족저근막에 무리를 주어 통증이 생길 수가 있으며 종아리까지 붓는다면 혹시 혈관의 이상(정맥류 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에 무리가 간 경우라면 편한 신발과 발바닥의 스트레칭 운동, 바르는 소염제 또는 먹는 소염제, 온찜질 등이 도움이됩니다. 혈관 문제라면 초음파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그 밖에도 많은 원인이 있어 정확한 것은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S서울병원 이진수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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