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도요타 리콜 대란, 렉서스는 문제 없나?

렉서스 하이브리드도 프리우스와 동일한 제동장치 부품 사용

뉴욕=유벤자민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도요타의 대량 리콜 사태가 거의 전차종을 대상이 확산되면서 렉서스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회사측은 렉서스 하이브리드(일본명 사이, Sai) 자동차에도 프리우스와 동일한 제동장치(브레이크) 부품이 사용됐다면서 문제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혀왔다.

도요타는 5일 현재 2010 프리우스 모델의 브레이크 문제로 100여건의 소비자 불만과 관련 리콜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으며,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신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2일 리콜의 사전단계라 할 수 있는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만일 당국에 의해 문제가 발견된다면 동일한 부품을 사용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리콜 대상에서 제외될 수는 없다.

프리우스는 도요타 자동차 중 일본내에서는 가장 판매량이 많은 차종이고, 미국내에서는 4번째로 판매량이 높은 모델이다.

회사측은 지난 2일 신형 프리우스의 제동장치 작동시 관련 소프트웨어가 돌발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식 인정했으며,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도요타의 기술이 집약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 기술적인 결함이 나타나자 다른 자동차 기업들도 잇따라 기술 점검에 나섰다.

포드 자동차는 2일 자사 모델 퓨전(Fusion)과 머큐리(Mercury), 밀란(Milan) 하이브리드 모델의 브레이크 소프트웨어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포트는 지금까지 브레이크와 관련한 사고 등에 대한 신고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데이비드 챔피언 자동차 테스트 대표는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퓨전과 밀란은 프리우스에 비해 문제가 덜 심각하다고 말했다.

NHTSA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지난해 중반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2010년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만 발견됐고, 운행중인 차량은 3만7000대 가량이라고 추정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