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을 좋게 하기 위해 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넣어 만든 연어요리를 내놓은 서울시내 유명 호텔 레스토랑 조리사들이19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2월3일 뷔페 등을 제공하는 26곳의 유명 레스토랑을 점검해 훈제연어에 사용이 금지된 식품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한 음식점 3곳을 적발한 지 약 2달 보름 만이다.
호텔 내 조리사들이 기소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JW메리어트호텔, 노보텔앰배서더강남 측은 "법을 저촉한 부분에 대해서는 뉘우친다"면서도 "외국계 기업이라 국제관행을 따르다 보니 한국법 조항의 해석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노보텔앰베서더강남 관계자는 "미국 FDA 기준상에는 훈제연어 요리에 아질산나트륨을 220ppm까지 사용 가능한 걸로 나와있다"면서 "호텔이 외국계 체인이다 보니 외국계 주방장들이 많은데 그들은 미국 기준을 참고하고, 한국 식약청도 연어알 요리에는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해도 되는 물질로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 물질을 훈제연어에 발색제로 소량 사용해도 되는 걸로 인지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문제가 된 이후 아질산나트륨을 넣어 만든 연어요리는 전량 폐기 했다"면서 "영업목적을 위해 법을 고의적으로 어긴것이 아니라 해석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JW메리어트호텔 관계자는 "발색을 좋게 하기 위해 소량을 이용했다"면서 "식약청에 적발되고 난 후 문제가 된 연어는 전량 폐기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자 내부 징계는 좀 더 상황을 살펴본 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관계자 역시 "식약청 적발 이후로 아질산나트륨을 넣어 만든 연어요리도 전량폐기 했으며 문제가 된 물질은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일로 호텔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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