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다양한 발암 원인에 노출돼 있지만, 더불어 암 검진이 발달돼 충분히 예방 치료가 가능하다. 김용현내과의 김용현 원장과 함께 대장암 검진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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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현 내과 원장 |
◆대장암 발병율이 높은 것은 그만큼 검진율이 높기 때문이라는데?
최근 식생활 패턴 변화로 한국에서도 대장암의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은 부위별로 크게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되는데, 직장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약 60~70%로 가장 많다.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유전적 요인, 지방 섭취 증가, 식이섬유소 섭취 감소, 체중증가, 염증성 및 용종성 장 질환 등이 위험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내시경이 발달해 조기에 대장암을 검진할 수 있기 때문인 것도 한 이유가 된다.
◆대장내시경의 다양한 목적은?
다음과 같은 경우 진단의 목적으로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수 있다.
- 40~50대 이후 대장암의 선별검사
- 위장관 출혈 또는 대변 잠혈 검사 시 양성
- 출혈을 의심하게 되는 자장과 유사한 검은색 대변
- 철결핍성 빈혈(출혈이 흔한 원인)
- 원인이 불분명한 대변 습관의 변화
- 이유 없는 변비나 지속적인 설사
- 체중 감소를 동반한 복부 증상
- 대장에 발생하는 종양이나 암 등이 의심스러운 경우
- 대장 용종이 의심될 때
- 가족 중에 대장·직장 종양 등의 환자가 있는 경우
- 대장 조영술이나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CT)에서 이상 소견
- 과거에 대장 용종이나 대장암이 있던 경우
-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증상 시 또는 정기적 검사
- 설명되지 않는 만성 복통
◆얼마나 자주 검사를 하는 것이 좋은지?
40세 이상은 검사를 해서 정상인 경우 5~10년마다 한 번 정도 검사하고,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병변에 맞추어 시행 하는 것이 좋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1cm 미만의 선종성 용종은 3년 이내, 1cm 이상이나 여러 개의 선종성 용종은 1년 후에 검사를 시행하도록 권하고 있다.
◆대장내시경을 하기 전 환자의 주의사항이 있다면?
대장 내에는 대변과 공기가 있으므로 내시경을 위해 검사 전 대변을 가능한 한 제거하고 대장 점막의 표면이 노출되도록 씻어내는 장 청결이 꼭 필요하다. 검사 전 다량의 물을 섞은 관장액을 복용하고 수 차례 이상 배변해 장 내부를 세척한 상태에서 검사를 시행한다. 대변이 제거되지 않았거나 시야를 확보할 수 없을 정도로 잔변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맹장까지 완전한 내시경 진입이 되더라도, 이후에 잔변을 제거할 수 없거나 시야를 확보할 수 없어 중요한 병변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변 상태로 대장 건강을 알 수 있다는데?
-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을 보는 횟수가 감소하는 경우
- 잦은 설사 또는 변비
-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잔변감)
- 검붉은 색의 혈변
- 참기 힘든 심한 악취 동반
- 점액변(점액질이 변에 섞여 나옴)
-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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