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목표는 환율 등의 불확실성이 예상되나 주력사업의 원가경쟁력·시장지배력 강화로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 영업이익은 전년수준 이상으로 하겠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19일 제41기 회사 정기주주총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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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투자에 대해서는 "미래 성장엔진 확보에 집중해 전년대비 확대할 계획이며,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반드시 성과와 연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올 한 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 전 제품, 전 지역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10년'을 준비해 '초일류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기틀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00년 기업을 향한 회사의 '비전 2020'을 구체화하고 실현해나갈 원년으로 삼았다. 비전 2020은 오는 2020년 매출 4000억달러와 브랜드 가치 세계 톱5 달성 등의 목표를 담고 있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회사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배가,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TV와 메모리, LCD 등 현재 시장에서 1위인 사업은 제품 및 원가경쟁력에서 격차를 늘리고 차별화 요인을 지속 발굴해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휴대폰은 1위 노키아와의 격차를 줄이고, 고성장 분야인 스마트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린터와 컴퓨터, 생활가전, 시스템 LSI, 네트워크 등의 육성사업도 사업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한 공급망관리(SCM)을 더욱 고도화시켜, 스피드와 고효율 경영체질 가속화 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말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조직을 통폐합, 7개 사업부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품에서 세트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회사만의 강점을 살려 진정한 융·복합(컨버전스) 제품을 개발키로 했다.
건강·환경·여가 등 신규사업분야를 적극 육성, 기존의 인포테인먼트 사업과 함께 10년후 회사의 양대 축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체질도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와 컨텐츠 친화적으로 바꾸고, 서비스와 솔루션을 부가하는 방향으로 개선키로 했다.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09년은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경영 여건하에서도 매출 100조 영업이익 10조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갖춘 한해였다"고 평가하면서 "금년에는 마켓 크리에이터 (Market Creator)로서 고객을 감동시키고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창조적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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