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시절 각종 부동산 규제책이 발표됐던 당시 집값 하락세가 가장 오래 이어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의 하락세(보합세 포함)가 가장 오래 지속된 기간은 2004년 6월부터 2005년 1월까지 33주간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는 참여정부가 각종 부동산규제 정책을 내놓았던 기간으로 2004년 3월 주택거래신고제 도입, 2004년 11월 종부세 관련법 확정 등이 있었다. 이 기간 수도권 집값은 평균 1.69% 하락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당시에도 집값 하락세가 장기간 이어졌다. 2008년 8월 첫째 주부터 2009년 3월 둘째 주까지 총 32주간 하락하면서 집값이 평균 5.0%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장기 침체기에는 특히 재건축아파트의 하락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재건축 집값은 참여정부 시절 부동산규제책 기간 동안 5.87%, 금융위기 기간에는 8.49%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08년 7월부터 2009년 1월까지 27주간 연속하락했으며 경기는 2008년 7월부터 2009년 4월까지 38주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천은 2004년 7월부터 2005년 2월까지 28주간의 하락세가 최장기록이었다.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때에는 서울의 집값이 가장 먼저 회복세로 전환하고 이어 경기, 인천 순으로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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