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서울의 전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값 비율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1640만 원인데 반해 전세가는 670만 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값 비율이 40.83%로 조사됐다.
이는 전세값 상승세가 본격화된 지난 2009년 같은 시점에 비해 2.83% 상승한 것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전보다 적은 자금으로 전세를 안고 아파트 매입이 가능해진 반면 세입자들의 전세집 장만은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값 비율은 2001년 3월 57.1%로 최고점을 기록했다가 이후 꾸준히 하락하면서 2007년 39.93%로 40%대 이하로 떨어졌다. 2009년에는 38%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1년 간 매매가는 3.3㎡당 1563만 원에서 1641만 원으로 4.98% 상승한 반면 전세값은 594만 원에서 670만 원으로 12.79%나 뛰었다.
각 구별로는 서초구의 매매가 대비 전세값 비율이 5.19%(35.65→40.84%)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어 ▲강서구 4.62%(37.05→41.68%) ▲광진구 4.31%(37.80→42.12%) ▲강동구 4.08%(37.44→41.52%) ▲관악구 4.04%(42.59→46.63%) 등의 순이었다.
서울 25개 구 중 전세값이 매매가의 40%를 넘은 지역은 모두 21개 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에는 11개 구만이 40%를 넘어섰었다.
▲강북구(42.86%) ▲노원구(42.58%) ▲성동구(42.21%) ▲광진구(42.12%) ▲도봉구(41.90%) ▲강서구(41.68%) ▲영등포구(41.62%) ▲강동구(41.52%) ▲마포구(41.40%) ▲서초구(40.84%) 등이 올 들어 40%대를 돌파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값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관악구로 46.63%를 기록했다. 이어 중랑구(46.46%), 은평구(46.29%), 종로구(46.26%), 성북구(46.08%), 동대문구(46.04%), 서대문구(45.67%) 등 도심지역 주변 지역 전세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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