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2일자로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 부실 문제와 관련 문책과 이에 따른 후속인사로 경정급 6명에 대한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로 부산진경찰서 생활안전과 도원칠 과장이 부산경찰청 기획예산계장으로 사상경찰서 형사과 이정석 과장이 동부경찰서 수사과장으로 부산경찰청 기획예산계 강일웅 계장이 부산진경찰서 생활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동부경찰서 수사과 장재혁 과장이 사상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영도경찰서 박준경 경감 승진 예비자는 부산경찰청 수사과 수사지도관으로 부산경찰청 김영태 경감 승진예비자는 올해 개청 예정인 기장경찰서 준비요원으로 각각 발령났다.
이번 인사는 경찰청이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사건과 관련해 지휘부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달 31일 이강덕 부산청장에 대한 경고와 사상경찰서장과 형사과장에 대한 전보조치에 따른 것으로 이 후 사상경찰서장과 경감 이하 직원에 대한 자체 인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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