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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천안함]故 강준 중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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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강준 중사는 1981년 5월11일 전남 고흥에서 태어났다.

창원전문대를 졸업하고 2001년 11월10일 해군 부사관 183기, 보급하사로 군생활을 시작한 강 중사는 군수사령부, 울산함, 2함대 2군수전대 등을 거쳐 지난해 1월22일 천안함 보급장으로 부임했다.

군 복무 중 해병대상륙지원단장, 울산함장, 2군수전대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창원전문대 경영정보학과 졸업,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은 군인이었다.

천안함 축구회 회장으로서 함단합을 이끌어내는 촉매제였다고 군동료들은 전했다.

아내 박현주씨 또한 해군 최초 여군부사관 출신이며, 처남 역시 해군에 복무 중인 해군 가족이다.

장애아동복지시설에서 아내와 함께 매주 자원봉사를 펼치는가 하면, 해외결식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꾸준히 내는 등 '기부천사'로 불렸다.

잦은 출동 임무로 인해 아직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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