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건강상식 Q&A] 시력교정수술과 헤르페스

Q: 하루 평균 8~10시간 정도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을 한다면 그냥 안경을 쓰는 것이 낫다는 말을 들었는데, 시력교정수술이 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

A: 라식 수술 가능여부는 지금 안경도수와 각막두께 그리고 다른 각막, 망막, 시신경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을 하게 되는데, 수술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알고자 한다면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업에서 라식 수술을 피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는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받는 분들 중 일부에서 건조증이 수술전보다 심해져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전에 장시간 컴퓨터를 봐도 건조증 증상이 없었다면 수술 후 새로 건조증을 느끼는 분들은 잘 없습니다. 수술 전 따갑거나 시리거나 하는 증상이 조금 있으신 분들이 더 심해지기는 할 수 있습니다. 건조증이 수술결과나 시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랑가득안과 정중영 원장

Q: 헤르페스로 진단 받고 치료 후 많이 호전됐습니다. 알아보니 헤르페스는 재발이 잘 되는 병이며, 성관계를 안 갖는 것이 가장 좋다던데, 매번 콘돔을 사용해야 하는 건가요?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재발이 안 되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A: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세포 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약화되면 재활성화되는 특이한 바이러스입니다. 즉, 피곤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증상이 재발되며 건강이 회복되면 저절로 호전되기도 합니다. 평상시에 건강을 유지하고 과음 과로를 가급적 피하면 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연고와 약제가 도움이 됩니다. 성관계를 한다고 재발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산부인과 김경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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