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몸짱 열풍 때문인지, 과도한 운동으로 어깨를 다치는 회전근개 파열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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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조은병원 박준식 과장 |
실제로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져서 생기는 질환이고 회전근개 힘줄이 파열돼 생기는 힘줄 파열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실제는 오십견 보다는 회전근개 파열이 거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훨씬 많다. 그래서 어깨가 아픈 경우 오십견으로 생각하고 오는데 진찰을 해 보면 거의 다 회전근개 파열이다.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의 가장 큰 특징은 오십견은 수동적으로 다른 사람이 팔을 잡고 들어도 팔이 올라가지 않는 것이고, 회전근개 파열은 본인이 하는 능동적 운동, 다른 사람이 드는 수동적 운동 모두 팔이 올라가지 않는 것이며 이것이 가장 일반적으로 구별하는 방법이다.
어깨 구조를 살펴보면 뼈 위로 앞에서부터 네 개의 힘줄로 감싸고 있고 회전근개 파열은 힘줄의 질환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오십견은 안에 있는 관절은 하나의 독립된 구조물이기 때문에 관절을 싸고 있는 막의 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오십견은 막의 염증으로 인해서 막이 두꺼워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동결견, 동결근이라고 하는데 동결견은 어깨가 얼었다는 말이다. 어깨가 수동적으로나 능동적으로 움직이지 않아서 딱딱해지는 것, 어깨 회전낭이 딱딱하게 굳어진 것이 오십견이고,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네 개의 힘줄 중에 하나가 파열되는 것인데 회전근개 파열은 크게 앞쪽에 붙어 있는 견갑하근과 위에서부터 팔을 들 때 사용하는 힘줄 세 개를 따로 구분해서 일반적으로 구분하게 된다.
견갑하근은 팔 앞쪽에 붙어있기 때문에 팔을 안으로 돌릴 때 장애가 있는 것은 견갑하근 파열이고 회전근개 파열은 나머지 힘줄 세 개가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맨 위에 있는 것부터 먼저 떨어지기 시작하고 극상근, 극하근으로 나가는데 극상근과 극하근이 대부분 많이 떨어진다. 요즘은 건강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초기에 병원을 찾게 되면 극상근 파열이 가장 많다. 그래서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에 해부학적 차이점은 하나는 힘줄의 질환이고, 하나는 관절 주머니의 질환으로 구별하면 된다.
회전근개 파열은 힘줄 파열이기 때문에 회전근개 파열도 단계가 있다. 그래서 초기 미세한 파열이 있을 경우 보존적 치료로 일단 쉬게 해야 한다.
힘줄을 쉬게 해주고 약물치료를 하면서 어느 정도 통증이 가라앉으면 재활치료를 하게 되는데 그것도 3~6개월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힘줄을 해부학적으로 연속성으로 끊어졌을 경우 부분파열과 전체파열로 나누는데 외부분이 끊어졌으면 나이 등을 감안해 노인들은 외부는 소실되고 나머지 부분을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그렇게 해서 2~3달 정도 근육 자체를 강화시켜 통증이 없어지면 그냥 끝나는 것이고 아니면 전층 파열일 경우 해부학적으로 완전히 구조물이 손실된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힘줄을 꿰매주는 수술을 해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 전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 부분파열이나 파열이 심하지 않을 때 재활치료를 하게 되면 실제로 강화시키게 되므로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 후에 3~6개월이 지나도 아플 경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므로 정확히 진단을 하고 초기 파열인 경우 재활치료를 꾸준히 해서 강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일상생활에서는 반복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특히 회전근개 파열이 많으므로 50분 일하고 10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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