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예비신부, 동안 얼굴로 고소영 따라잡기

30대 중·후반 예비신부, 결혼 한 달 앞두고 하는 쁘띠성형

동경화 기자

세기의 커플이라고 불리는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이 화제 속에서 끝났다. 장동건의 턱시도, 고소영이 선택한 웨딩 드레스부터 웨딩 꽃장식 까지 모두의 관심이 몰렸다. 신부 고소영의 모습은 30대 후반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히 아름다운 신부였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은 단 한번 뿐인 결혼식에 눈부신 신부로 보이기 위해 분주하다. 특히 고소영처럼 30대 중·후반을 넘긴 신부라면 아무래도 얼굴에서 보이는 나이가 조금은 걱정될 터. 이럴 때는 결혼을 앞두고 필러 주사와 같은 주사용법으로 단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쁘띠성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눈 밑 애교살로 사랑스런 이미지 더하기
대표적인 동안으로 손꼽히는 연예인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눈 밑 애교살을 지니고 있다. 웃을 때 눈 아래에 도톰하게 튀어나오는 애교살은 인상을 어려 보이게 할 뿐 아니라 미소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준다.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인상과 사랑스런 미소를 원하는 신부라면 눈 밑에 애교살을 살짝 넣어 앳된 인상에 포인트를 주도록 한다. 눈 밑 애교살은 눈 밑에 필러를 주입해 도톰하게 채워주는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 히알루론산이라는 인체 구성물질을 주성분으로 한 레스틸렌이 주로 쓰이며 효과는 6개월에서 1년이다. 필러는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결혼식을 앞두고 빠른 효과를 원하는 신부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압구정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원장은 “눈 주위는 피부가 워낙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눈의 형태와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 신부들이여, 팔자주름 걱정 말고 환하게 웃자
젊은 시절 탱탱하게 빛나던 피부를 지닌 사람도 나이가 들수록 생기는 주름은 막기 힘들다. 특히 입가 피부 조직은 수분과 피지선이 적어 주름이 생기기 쉬우며,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하는 것처럼 입 근육을 자주 움직이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흔히 팔자 주름이라고 불리는 입가 주름은 나이가 들어 보임과 동시에 지친 인상을 주기 때문에 결혼을 앞두고 생기 있어 보이고 싶어하는 신부들에게 고민거리가 되기도 한다. 이럴 때는 입가 주변이 함몰돼 긴 팔자 주름을 필러로 채워주면 간단하게 고민을 덜 수 있다. 팔자주름 걱정 없이 누구보다 환한 미소로 결혼식장의 눈부신 신부가 되고 싶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 다크써클 없애 눈 밑에 빛을 주자
일반적으로 눈 밑에 짙게 깔린 다크써클은 상대방에게 피곤해 보이거나 우울한 인상을 주며, 노안으로 보이게끔 하기도 한다. 결혼식장에서 가장 예쁘고 생기 있어 보여야 할 신부에게 칙칙한 인상을 주는 다크써클은 골치거리가 된다. 눈 밑에 생기는 다크써클은 미세혈관의 순환장애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거나 피로가 쌓였을 경우, 눈 밑 지방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그 아래가 그늘진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원장은 “다크써클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눈 밑에 지방이 쌓여 다크써클이 심해진 경우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눈 밑 지방제거술을 통해 환한 눈가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간혹 결혼식을 앞두고 무리하게 시술을 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쁘띠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 1, 2달 전에는 시행하는 것이 좋다.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원장은 “보톡스의 경우 최소 1달 전,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필러 시술의 경우에도 최소 2-3주 전엔 시술해야 부기나 멍 걱정 없이 자연스러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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