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대車 인도공장, 300만대 생산·판매 돌파

김동렬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이 설립 12년 만에 생산 및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 인도의 자동차 업계 사상 두번째 대기록이다.

회사측은 첸나이(Chennai)에 위치한 인도 제2공장 의장라인에서 인도법인 생산·판매 300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갖고, '인도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 왼쪽부터 세투라만 HMI 관리담당부사장, 구영기 HMI 판매마케팅본부장, 사란가라잔 HMI 공장장, 색스나 HMI 판매마케팅담당 이사, 박한우 법인장(부사장), 신현종 구매담당(상무). <사진=현대자동차>
▲ 왼쪽부터 세투라만 HMI 관리담당부사장, 구영기 HMI 판매마케팅본부장, 사란가라잔 HMI 공장장, 색스나 HMI 판매마케팅담당 이사, 박한우 법인장(부사장), 신현종 구매담당(상무). <사진=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올해 2월 인도의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수출 100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또한 이번에 내수 판매와 수출을 모두 포함한 생산 및 판매대수에서도 300만대를 돌파,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메이커로 등극했다. 300만대를 넘은 것은 현재까지 마루티-스즈키와 현대차 뿐이다.

박한우 인도법인장은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내수 28만9846대, 수출 27만7대 등 총 55만9853대를 판매해 출범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며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전년동기 대비 19.7% 증가한 30만7350대를 판매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기준으로 판매대수 중 4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 글로벌 소형차 생산기지를 담당함과 동시에, 인도의 자동차 수출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법인은 생산·판매 300만대 돌파를 기념해 인도 고객들을 위한 '트리플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내놨다.

오는 25일까지 'i10' 또는 '상트로'를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인 이번 프로그램은 ▲토탈 정비 프로그램 ▲자동차 보험 프로그램 ▲보증기간 연장 프로그램 등의 3가지 인도시장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차 인도법인은 자족형 종합 자동차공장이다. 약 220만㎡(66만평)의 연면적에 30만대 규모의 1공장과 2공장을 합해 총 6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1996년 설립되어 1998년 9월 상트로 양산과 함께 본격적인 인도 공략에 들어갔으며, 현재 1공장에서는 상트로·엑센트·쏘나타·i20를, 2공장에서는 i10·베르나를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