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이 설립 12년 만에 생산 및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 인도의 자동차 업계 사상 두번째 대기록이다.
회사측은 첸나이(Chennai)에 위치한 인도 제2공장 의장라인에서 인도법인 생산·판매 300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갖고, '인도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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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세투라만 HMI 관리담당부사장, 구영기 HMI 판매마케팅본부장, 사란가라잔 HMI 공장장, 색스나 HMI 판매마케팅담당 이사, 박한우 법인장(부사장), 신현종 구매담당(상무). <사진=현대자동차> |
인도법인은 올해 2월 인도의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수출 100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또한 이번에 내수 판매와 수출을 모두 포함한 생산 및 판매대수에서도 300만대를 돌파,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메이커로 등극했다. 300만대를 넘은 것은 현재까지 마루티-스즈키와 현대차 뿐이다.
박한우 인도법인장은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내수 28만9846대, 수출 27만7대 등 총 55만9853대를 판매해 출범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며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전년동기 대비 19.7% 증가한 30만7350대를 판매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기준으로 판매대수 중 4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 글로벌 소형차 생산기지를 담당함과 동시에, 인도의 자동차 수출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법인은 생산·판매 300만대 돌파를 기념해 인도 고객들을 위한 '트리플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내놨다.
오는 25일까지 'i10' 또는 '상트로'를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인 이번 프로그램은 ▲토탈 정비 프로그램 ▲자동차 보험 프로그램 ▲보증기간 연장 프로그램 등의 3가지 인도시장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차 인도법인은 자족형 종합 자동차공장이다. 약 220만㎡(66만평)의 연면적에 30만대 규모의 1공장과 2공장을 합해 총 6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1996년 설립되어 1998년 9월 상트로 양산과 함께 본격적인 인도 공략에 들어갔으며, 현재 1공장에서는 상트로·엑센트·쏘나타·i20를, 2공장에서는 i10·베르나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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