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실시한 ‘전정기능의 장애(H81, 말초성 어지럼증)’조사 결과 특히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가 2005 ~ 2009년 전정기능의 장애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총진료비가 19% 증가했으며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해 2009년을 기준으로 70세 이상의 점유율이 21.1%로 가장 높았으며, 60대 19.9%, 50대 19.7%, 40대 17.1%의 순으로, 40세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77.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노년층에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일상생활에서 넘어지는 등의 낙상사고로 타박상 및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정기능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기준은 아직까지 없고 다만 현기증의 발작을 유발하는 주된 요소가 스트레스, 과로, 불면, 피로감 등인 것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유발원인을 피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정기능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어지럼증을 호소하게 되며 심한 경우 구토, 안면 창백, 식은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대표적인 전정기능 장애의 대표적 질환으로는 △메니에르병 - 회전감이 느껴지는 어지럼증과 청력저하, 이명(귀울림), 이충만감(귀가 막힌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 △이석증 - 특정 체위에서만 나타나는 안진(눈이 무의식적으로 떨려서 초점을 유지할 수가 없는 증상)이 특징이고 일정한 자세의 변화에 의해 반복적으로 유발 △전정신경염 - 갑작스럽게 말초 전정기능의 감소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신체동요, 식은땀이 유발되어 응급실을 찾게 되는 질병이라 밝혔다.
한편 관계자는 “진료인원은 2005년 38만6천명에서 2009년 58만5천명으로 4년간 약 20만명, 연평균 11% 증가하였다”며 “총진료비는 2005년 268억원에서 2009년 534억원으로 4년간 약 266억원, 연평균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도별 전체 진료인원을 100으로 보면 남성 환자의 점유율은 약 30%였으며, 여성 환자의 점유율은 약 70%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2.3배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남성환자는 연평균 10.8%, 여성환자는 연평균 11.1%의 비슷한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성별 진료인원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연령대는 20~29세로, 남성 9,296명, 여성 28,115명으로 여성이 약 3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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