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연구원들이 직접 제작한 신개념 미래형 자동차를 선보였다.
회사는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의 남양연구소에서 '2010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는 차량 개발을 담당하는 연구원 4~7명이 팀을 이뤄 '차세대 운송수단'(Free Mobility) 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는 R&D부문 사내 공모전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차량을 개발하는 연구원들의 창의력 증진 및 즐거운 연구개발 환경 만들기, 미래형 차량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의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영예의 대상은 스마트폰 원격조종을 통해 차세대 운송수단의 청사진을 제공한 1인승 전기차 '티-큐브'(T-CUBE)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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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스티벌 참가 연구원이 심사위원에게 자신의 출품작 '티-큐브'(T-CUBE)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또한 1인승에서 3인승으로 확장이 가능한 경량차 투모어(2MORE)가 최우수상을, 접이식으로 소형 이동수단인 미니지브이(MINIGV)가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티-큐브의 길미보 연구원은 "머리 속에만 있던 미래형 자동차 아이디어를 직접 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고 즐거웠는데 대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세계적인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웅철 사장은 축사를 통해 "점점 치열해지는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 팀워크 등이 더욱 중요시 될 것이다"며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연구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즐거운 연구개발 환경도 만들어 미래를 앞서가는 R&D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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