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산다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자신에게 딱 맞는 중고차를 고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중고차를 사려는 구매자들은 온라인상으로 중고차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마음에 들 경우 직접 차를 보고 시승해보기 위해 매장으로 온다. 하지만 직접 방문해 보면 온라인상으로 확인한 차량이 없는 경우가 있고, 미리 확인하고 온 정보와 실제가 달라 낭패를 보는 경우도 다반사다. 예전에 비해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이 줄었지만, 여전히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와 관련, 10일 중고차 매매사이트 '하이카즈' 관계자는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허위매물 신고센터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며 중고차 고르는 법에 대해 조언했다.
우선 그는 "마음에 드는 차량을 결정했다면 여러 매체들을 통해 평균적인 가격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중고차 가격은 연식, 사고 유무, 주행 거리, 등급에 따라 자연스레 변하기 때문에 너무 비싸거나 너무 싼 매물은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중고차를 고르다 보면 에어백, 선루프, 가죽시트 등과 같은 옵션 사항에 관심을 두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처음 계획보다 좀 더 높은 등급의 차를 고르게 되고 예산도 초과할 수 있다는 점은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미리 중고차 관련 금융 상품을 알아보는 것도 좋다는 조언이다.
또한 그는 "사고차를 무사고차라고 속여 타는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며 "요즘에는 차 번호로 사고이력을 조회할 수 있으니 꼭 한번 확인해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고차 보닛을 열어 엔진이나 순환 계통을 직접 확인해 보고, 타이어 마모상태 등을 육안으로 정확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차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에는 주행거리가 짧고 무사고인 차량을 고르는 것이 좋고, 어느 정도 지식이 있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성능이 좋은 차를 고르는 것도 좋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중고차를 구매하고 나서 차량의 정비·수리 비용 지출이 과다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품질 보증이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꼭 확인해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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