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운영기관인 KOTRA는 17일 한국관에서 GM과 한국산 자동차부품의 공급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지난 8월 양사 경영진이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과 GM기업관을 상호 방문하면서 준비해 온 것으로, 조환익 KOTRA 사장과 티모티 리(Timothy Lee) GMIO(GM International Operations) 사장이 직접 서명했다.
KOTRA는 2006년부터 GM과 함께 미국, 독일, 체코, 중국 등에서 총 13회에 걸쳐 한국자동차부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했고, 지난 4년간 약 16억불의 납품성과를 거둬왔다.
하지만 상하이에 있는 GMIO 관할지역인 중국을 포함한 BRICs, 우즈베키스탄, 호주 등 소위 신흥 마켓에서의 납품 실적은 미진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MOU를 통해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기타 지역 약 40여개 GM 공장으로도 한국산 부품의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GMIO는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해외 전지역 GM 공장의 부품구매를 관장하고 있다. 또한 이날 MOU를 통해 GM은 한국 기업이 GM 공장이 소재한 지역에 투자할 경우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KOTRA는 이날 GM과의 MOU 후속 사업으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GM-CIS와 연이어 한국부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8일에는 KOTRA 본사에서 국내 부품기업들을 대상으로 GM의 구매전략, 품질 및 기술 정책을 발표하는 GM-Korea Day 행사도 개최한다.
이날 서명식에 참석한 조환익 KOTRA 사장은 "엑스포 한국관을 찾은 VIP급 외국 경제계 인사가 550명을 넘어섰다"며 "엑스포 한국관이 국가이미지 홍보는 물론 우리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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