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스포츠 매니아들이 라식수술 받는 비율 더 높아

김대진 기자

스포츠매니아 직장인 송모씨(31세,남)는 그의 유일한 낙인 스포츠를 안경 때문에 제약 받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송씨는 워낙 눈이 나빠 항상 한 몸 처럼 쓰고 다니던 두꺼운 안경 탓에 격한 몸싸움을 벌이면 안경이 깨지는 등의 위험 때문에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그저 보는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 그 후로 거의 빠짐없이 야구장에 출근도장을 찍은 송씨는 좌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면서도 안경 때문에 불편을 겪기는 마찬가지였다.

땡볕이 내리쬐는 날에는 안경을 벗고 선글라스를 쓸 수 없는 탓에 눈부심 때문에 경기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었으며 모자를 써도 안경 때문에 불편하기는 매한가지였다. 또한 그가 있는 방향으로 파울볼이 날아오는 행운이 와도 잡기는커녕 안경 때문에 몸을 사리는 수밖에 없었다.

안경 때문에 취미생활을 포기해야 했던 송씨는 최근 라식수술을 결정했다. 처음엔 라식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 때문에 주저하였으나 철저하게 알아본 후엔 라식수술이 자신의 삶의 즐거움을 되찾아 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여러 차례 안과에 들러 상담을 받은 송씨는 정밀검사 후 가장 믿음이 가는 안과에서 수술을 결정했다. 송씨는 지금 안경에서 해방될 그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송씨처럼 수술 후 야간 빛번짐 현상 등과 같은 라식수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 때문에 라식수술을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라식수술 전문 병원 강남아이언스안과의 좌운봉 원장은 “최근 라식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 때문에 수술을 앞둔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이 사실이다.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불안은 야간 빛번짐현상에 대한 것인데 야간 빛번짐현상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며 이는 환자가 밤에 커지는 동공의 크기에 맞게 레이저를 조사하고 웨이브프론트를 라식에 응용하면 야간에 떨어지는 시력의 질적 저하는 크게 줄일 수 있다. 라식수술에 대한 다른 불안 또한 마찬가지로 라식수술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나면 한층 더 다가서기가 쉬울 것 이다.” 고 설명했다.

라식수술 후 주의사항은 일주일 동안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 하며 술은 4주 동안은 금하고, 이후 2개월 간은 과음해선 안된다. 또한 과도한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는 건조증을 약화시켜 시력을 다시 떨어지게 하므로 수술 후 1주일 간은 무리하지 말고 그 후 50분 작업에 5~10분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수술만큼이나 수술 후 관리가 최종적인 시력의 안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환자 본인의 관리 여하에 따라 질적으로 다른 시력교정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한국 프로스포츠계가 들썩이고 있다.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차기 끝에 한국대표팀이 승리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어 낸 것. 그에 뒤이어 정규리그가 끝난 후 프로야구 상위 팀이 최종 우승팀을 두고 겨루는 포스트시즌 예매가 시작되며 잇달은 희소식에 스포츠 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처럼 프로 스포츠에 대국민적인 관심이 쏠림에 따라 점차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부쩍 느는 등 그 열기를 더 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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