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여름내 지친 모발, 갑작스런 찬바람에 빠질라

김대진 기자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고 제법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시작되었다. 더위가 한풀 꺾이면 좀 나으려나 싶었던 일상도 여전히 바쁘게 흘러가지만 그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힘써야 하는 시점임을 기억하자.

이럴 때일수록 소홀히 지나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음을 감안할 때 자신의 두피건강은 어떤지도 살펴봐야 한다.

노원엔비클리닉 정기주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붙어 있는 머리카락을 보며 놀란다고 고민을 토로하는데, 탈모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많은 수를 차지하고, 그로 인한 2차적 스트레스까지 가져올 수 있어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탈모 그렇다면 왜 조기 치료가 필요할까?

최근 탈모의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주요하다고 알려지면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탈모는 신체적인 영향도 있지만 심인성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기에 조기 치료가 탈모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조기 치료는 시간과 치료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인 이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 건강검진을 받듯 자신의 모발과 두피상태를 점검해보는 것도 ‘예방’차원에서 필요하다.

특히 증상에 따라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단기간에 치료하겠다는 조급한 마음은 또 다른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므로 되도록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간을 두고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도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 탈모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일상 생활 중 홈케어 제품이나 영양제 등을 이용해 두피와 모발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탈모의 진행이 계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탈모가 이미 심하게 진행된 경우라면 모발이식 등과 같이 수술적인 방법이 필요하겠지만 초기 탈모의 경우 꾸준하게 관리를 받으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경미한 탈모증상의 경우 줄기세포를 이용한 메조테라피 시술로 개선이 가능한데, 혈관확장과 모발성장을 촉진시키는 약물을 두피에 주사해 탈모 진행을 억제하고 머리카락을 다시 자라게 한다. 보통 일주일에 1~2회 정도, 한달 정도 시술을 받으면 탈모의 진행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고, 3개월 이후에는 모발이 다시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탈모치료 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다.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모자를 눌러쓰지 않거나 자외선을 차단하는 등 생활습관 관리도 필수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할 경우 자칫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클리닉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주 원장은 ”탈모를 치료하는 기간 전후에는 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적당량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금주, 금연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재발의 염려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도움말 : 노원엔비클리닉 정기주 원장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