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크라이슬러, 럭셔리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

김도완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12일 짚 브랜드의 대표 SUV차량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했다.

크라이슬러가 대표적인 짚 차량으로 선보인 1992년 이후 북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 20년간 전세계 SUV시장에서 4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모델은 크라이슬러그룹과 피아트그룹 간의 전략적 제휴 이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향후 SUV모델들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올 뉴 그랜드 체로키에는 이전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치중하고 최고의 주행성능을 위한 첨단 기술들이 탑재되어 동급 차량들 보다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상세 제원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짚 브랜드만이 가진 DNA와 기술일 집약되어 이전의 짚 모델과는 뚜렷한 차이점을 보인다.

우선 신형 그랜드 체로키에는 크라이슬러 그룹이 새롭게 개발한 3.6ℓ 펜타스타V6 VVT 엔진이 최초로 탑재됐다. 이 엔진은 6350rpm에서 286마력의 파워와 4300rpm에서 35·9kg.m에 이르는 토크를 갖춰 파워 드라이빙이 가능해진다.
고출력의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기존 휘발유 V6 모델 대비 10% 가량 개선되는 특징도 보유하고 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획기적으로 개선된 온로드 주행성능이다. 전·후륜 독립 서스펜션이 탑재돼 고속주행이나 코너링, 요철 구간에서도 안정적이고 정숙한 온로드 주행감을 제공해 SUV고유의 운전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짚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독보적인 신기술일 탑재됐다. 이번에 탑재된 콰드라-리프트 시스템은 차고 (차체의 높이)를 총 5단계에 걸쳐 최고 106mm까지 조정해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운전자가 지형에 맞게 적합한 운전을 시행하도록 셀렉-터레인 시스템이 탑재되어 개인화된 운전성능을 시현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샌드/머드모드, 스포츠모드, 오토모드, 스노우모드, 락 모드 등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짚 차량을 고급화 시키기 위해 전체적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그려냈으며 내부적으로도 디자인의 세밀함을 더했다.

전면 디자인은 짚 고유의 7-슬롯 그릴과 직사각형 케이스 내부의 원형 헤드램프, 사다리꼴 휠 하우스 등의 스타일과 공기역학적인 바디라인을 통해 역동적으로 진화했다. 이전과는 뚜렷한 차이가 실내 디자인에서도 엿보인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에는 차량 앞부분부터 후방까지 연결되는 커맨드뷰 듀얼 선루프를 새롭게 탑재해 일반 선루프 보다 두 배 이상의 개방감을 제공해 보다 쾌적하게 탑승자들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 차량은 SUV만이 가지는 최대 장점인 트렁크의 활용도를 높여 레져 문화에 민감한 세대에게 어필하고 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트렁크 공간은 기존 모델 대비 11% 이상 넓어졌다. 트렁크 내부에는 충전식 플래시라이트, 야외활동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탈착식 보관함이 장착됐다.

안전성도 향상됐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45개 이상의 안전 및 편의 장치를 탑재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안영석 사장은 "세련되고 안락한 도심주행에서부터 극한의 오프로드까지 완벽한 주행성능의 조화를 이룬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소비자들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성능과 스타일, 연비, 안전성,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 또 한 번 획을 긋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판매가격은 오버랜드 모델이 6,890만원, 고급형 모델이 5,59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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