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신축 중인 경남 창녕공장에서 친환경 제품을 중점 생산하고 타이어 제품 포장을 없애는 등 친환경 경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18일 이현봉 대표이사(부회장·61)는 "최근 전세계의 일류기업들이 앞다퉈 나서고 있는 녹색경영의 분위기를 넥센타이어도 앞장서 실천해 환경보호와 국가경제 기여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우선 회사는 현재 짓고 있는 경남 창녕공장에 친환경경영을 적극 도입키로 결정했다.
지난 6월24일 기공식을 가진 창녕공장은 2017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 2012년 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이 대표는 "총 15만여평의 최첨단 친환경 공장에서 하이브리드용, 전기자동차용 등의 친환경타이어를 중점 생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유가시대에 대비한 자동차 구매패턴에 맞춰 저연비 기능을 가진 친환경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이끌어, 국제환경기준에 걸맞는 최첨단 친환경 타이어로서 시장변화에 선도적인 대응을 한다는 계획이다.
넥센은 이같은 분위기를 앞장서 이끌어 나가기 위해 글로벌 환경경영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품질의 타이어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또 다른 친환경 경영 의지는 앞으로 타이어 포장을 하지 않고 제품판매에 나서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일부 제품에 한해 외부환경으로부터의 보호와 품질유지를 위해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포장을 실시했지만, 현재는 3PL을 통한 물류시스템과 대리점의 보관 전용창고 시스템으로 타이어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환경보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클린팩토리' 운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클린팩토리는 고객이 직접 회사를 방문해 공장시설과 제품의 제조과정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으로, 2008년 시행 이후 매년 학교나 관공서, 일반고객 등 1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는 물론, 작업환경을 친환경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친환경 경영 의지를 국제적으로도 홍보하기 위해, 앞으로 세계의 타이어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해 내용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내달 2일부터 나흘간 개막 예정인 북미 최대의 타이어 및 자동차부품전시회인 '2010세마쇼'에 참가해 친환경 전시존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마모성능을 향상시킨 저연비 제품군을 집중 전시해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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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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