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수능 D-20 성공 시나리오는?

비상에듀, 수능시험 최종마무리학습법 소개

김은혜 기자

수능시험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기존에 해왔던 공부방식과 다른 전략, 그리고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비상교육의 대입브랜드 비상에듀는 수능시험 최종마무리 학습법을 제시했다.

고난도 문제 대비하고, 반복 학습할 때 
상위권 학생들은 이제부터 고난도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서 연구원은 “실전 감각을 최상으로 올리고, 어려운 문항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반복학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위권들은 실수로 틀리는 문제에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시험시간 내에 자신의 모든 재능이 발휘되도록 해야 한다. 서연구원은 “시험시간에 맞춰 모든 문제를 풀어낼 수 있도록 실전 훈련을 꾸준히 할 것”을 권했다. 하위권들은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 정답 찾기 훈련을 하되, 그 답에 대한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뜻. 왜 자신이 그러한 답을 골랐는지에 대한 논리를 탐구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언어영역, EBS 교재에서 문학은 반드시 챙겨봐야 
언어영역은 작년 수능시험에 비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된 점을 감안한 분석결과다. 혹여 쉽게 나온다 해도 언어영역은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변별력을 위해 제재 별로 고난도 문항을 배분한다. 그러므로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항에 대한 집중대비가 필요하다. 어휘력은 지문의 독해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모르는 단어가 등장하면 곧바로 의미와 용법을 익혀야 한다. 비문학 제재의 성패는 독해에 달려 있다. 빠른 시간 내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는 방향으로 학습해야 한다. 정보나 원리의 적용 유형, 정보를 통한 추론 및 비판 유형 등 고난도 문항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문학의 경우 EBS 교재에 나온 작품을 정리하고, 작품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 운문은 50% 이상이 그대로 활용될 수 있다. 작품 이해가 필수다.

수리영역, 낮은 난이도 예상되나 고난도 문항 1~2개 등장할 것 
수리영역은 최근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전체적인 난이도가 낮았다. 반면, 상위권의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고난도 문항을 1~2문항 정도 넣어 출제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중상위권 학생들은 새로운 유형을 많이 접하면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은 본인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며, 다지는 형태의 마무리 방법을 권한다.

외국어 영역, '빈칸 추론 문항' 변수 
올해 실시된 6월,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가 2010 수능보다 어려워졌고, 유형 면에서 빈칸 추론 유형의 문항 수가 1~2문항 늘었다는 특징이 있다 .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항'이 상위권을 변별하는 역할을 할 것이므로 대비가 필요하다. 빈칸에 들어갈 내용은 대부분 글의 가장 핵심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글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면서 주제, 요지를 파악하는 훈련이 요구된다. 도표를 보고 내용 일치 여부를 판단하는 유형은 매년 수능에서 한 문항씩 등장하고 있다. 이 유형에서 중요한 것은 도표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서 연구원은 "EBS 교재에 소개된 도표들이 그대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EBS 교재에서 도표 문제만 따로 정리해 익혀두면 요긴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교육부가 내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다시 낮추면서 고등교육 재정 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기조 속에서 대학 재정 압박과 가계 부담 완화라는 두 목표가 동시에 충돌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쿠팡을 둘러싼 개인정보 유출과 노동환경 논란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가 31일 이틀째 이어지며 ‘셀프조사’의 한계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조사 과정의 독립성 부족과 노동자 보호 미흡 문제가 맞물리면서, 플랫폼 기업 전반을 겨냥한 제도 개선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한 채 이송을 반복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해 김정언 중앙응급의료상황실장이 29일 서울 중구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전산 정보만으로는 실제 수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논란이 된 부산 고교생 응급환자 사망 사례를 계기로,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단순한 병상 부족이나 이송 지연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현장 의료진의 문제의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한국 사회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5%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사회적 고립이 개인의 선택이나 성향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위험으로 굳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번에 드러난 실태를 중심으로 고립의 원인과 제도적 대응 과제를 문답 형식으로 짚어본다.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부가 등유·LPG를 주로 사용하는 난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겨울철 에너지 복지 정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환율과 연료비 상승이 맞물리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다만 일회성 지원의 한계와 제도적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노동조합법 개정에 따른 이른바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이 26일 공개되면서 사용자 책임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내년 3월 10일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해석 지침을 제시했지만, 원청 책임의 범위와 노동쟁의 인정 기준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시각 차는 여전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