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올해 마지막 국민임대 물량, 8일 대거 나온다

강남세곡·양천신정3·구로천왕지구 청약접수

김동렬 기자

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이 회복되면서 연말 부동산 분양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특히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내집마련을 준비해오던 예비 청약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이번주에도 강남 세곡지구를 비롯해 양천 신정, 구로 천왕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에서 국민임대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에 따라 서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총 1946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7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고 나머지 1177가구가 국민임대 물량이다.

7일에는 동건건설이 대전 동구 판암동에 공급되는 '판암 참좋은아파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54가구가 나온다. 대전1호선 판암(대전대)역이 걸어서 3분 거리로 초역세권이다. 대전판암초, 동신중학교가 인접해 있다. 후분양적용단지로 이달에 입주예정이다. 분양가는 1억9000만원이다.

특히 8일에는 올해 마지막으로 국민임대아파트 1177가구가 나온다. SH공사는 강남 세곡, 양천 신정3, 구로 천왕 등 3개 지구에서 30년 국민임대주택 1177가구에 대한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역별로는 강남 세곡지구 '세곡리엔파크4단지'에서 노인임대 전용으로 178가구가 공급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39㎡ 54가구, 49㎡ 124가구 등이다. 임대보증금은 층과 향에 관계없이 39㎡ 2863만원, 49㎡ 4317만원이다. 월 임대료는 각각 23만9600원,31만5500원이다.

양천 신정3지구에서는 '신정이펜하우스 2~4단지' 총 전용 49㎡ 단일 면적으로 675가구가 나온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4단지가 3703만원에 29만1000원으로 가장 싸고, 2단지가 4378만원에 30만8300원으로 가장 비싸다.

구로 천왕지구에서는 '천왕이펜하우스 2, 6단지' 총 295가구의 국민임대 아파트가 나온다. 2단지에서는 전용 39㎡ 106가구, 49㎡ 53가구가, 6단지에서는 전용 49㎡ 13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청약통장은 필요 없고, 세대주를 포함해 전 세대원이 집이 없어야 한다. 월평균 소득이 작년 도시근로자의 월평균 소득(4인 가구 296만3800원)의 70% 이하여야 한다. 토지 주택 건물 등 보유 부동산은 공시지가와 과세표준액을 기준으로 1억26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하고, 보유한 차량의 가치도 2424만원 이하여야 한다.

순위별 신청 일정은 일반공급 1순위자 및 고령자주택 만 65세 이상인 자는 8~10일까지다. 나머지 일반공급 2순위자 및 고령자주택 만 60세이상 만 65세 미만인 자는 13일, 일반공급 3순위자는 14일에 진행된다.

또한 같은 날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총 963가구(전용 56~177㎡)로 구성된다. 이 중 19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인접해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다. 한강이 가깝고 흑석뉴타운 동쪽으로 국립현충원이 자리 잡고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9일에는 동부건설이 인천 계양구 귤현동 '계양 센트레빌' 1차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로 전용면적 84~145㎡ 총 142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번에 분양되는 1차 물량은 이 중 전용면적 84~121㎡ 총 715가구이다.

공항철도와 인천 지하철 1호선의 더블 역세권인 계양역과 귤현역이 인접해 있다. 특히 이 달 말 인천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연장 개통되면 서울역과 여의도역까지 30분 이내에 진입 가능하다. 인천 어린이과학관과 계양국제어학관이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귤현초교, 계양중, 방축중, 예일고교, 경인교육대학교와 가까이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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