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이돌 다이어트 식단, 어떤 점이 좋나

무작정 따래해서는 오히려 '독'

장세규 기자

아이돌 연예인들의 부러운 몸매가 그들만의 다양한 다이어트 식단과 관리 비법을 통해 만들어진 몸매라는 것은 이제 새삼스런 일도 아니다.

연말을 맞아 남여를 불문하고 이런 아이돌 연예인들의 몸매를 부러워하며 그들의 다이어트 비법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새해다이어트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이들 아이돌들이 성공했다고 해서  자신도 그대로 도전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루나클리닉 황지현 원장은 "이런 유명인의 다이어트식단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여러 가지 제약이 따라 지속적인 다이어트가 불가능하다"면셔 "특히 본인의 체질에 맞지 않는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요요현상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를 먼저 가늠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은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우선, ‘세 끼’를 모두 먹는다는 의미에서는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다. 세 끼를 모두 먹는 것은 단순히 열량을 충분히 섭취한다는 의미 외에도 규칙적으로 혈당을 올려주어 우리 뇌가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있어서 더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1끼를 몰아먹거나 저녁을 굶는 등의 다이어트보다는 더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다. 또한 가장 이상적인 식사비율인 ‘아침:점심:저녁=1:2:1’인점을 감안하면 현재 2:2:1의 비율은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한 가지만 고집하는 ‘원푸드(One Food)'가 아니어서 좋다. 보통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는 선택한 식품에 따라 단백질만 주로 섭취하거나 탄수화물만 주로 섭취하게 됨으로써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돌들의 다이어트 식단은 닭가슴살과 달걀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고구마와 사과로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섭취함으로써 다른 원푸드 다이어트보다 훨씬 균형이 잡힌 식단이다.

하지만 이들 아이돌들의 다이어트 식단에는 즐거움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식사를 한다는 것은 단지 칼로리와 영양소만을 섭취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움을 느끼고, 상대방과의 감정적인 교류가 가능한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이어터들의 맹점인 즐거운 식사, 맛있는 음식이라는 ‘즐거움이 빠진 식단’은 오히려 식욕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조금 더 즐겁고 맛있는 식단을 짜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단백질보충제의 사용은 신중해야 한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다이어트를 시작함과 동시에 근육생성을 도와주는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하는데, 이 같은 단백질 보충제 역시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므로 칼로리를 제한해야 하는 다이어트 초기에는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단백질 보충제는 잘못 복용할 경우 알레르기, 골다공증, 신장결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