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장년층 젊어 보이기… 쌍꺼풀수술, 상안검, 안검하수 성형술 각광

이수진인턴 기자

요즘은 ‘미중년’ 열풍이 부는 시대다. 중년 남성들도 조금이라도 더 젊고 세련되어 보이고자 하는 열망이 크다. 실제로 성형외과는 성형시술이나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려는 적극적인 중장년층 남성들로 북적댄다.

중견기업 마케터 P(남, 45)씨는 매일 헬스클럽에서 몸매관리를 하고 퇴근 후 직원들과 거리낌없이 어울린다. 뛰어난 유머감각까지 가져 직원들 사이에서는 ‘젊은 오빠’로 통하지만 P씨에게는 남모를 고민이 있다. 해가 갈수록 눈꺼풀이 처지면서 전체적으로 급격히 늙었다는 인상을 풍긴다는 것. 또한 조그맣고 답답해 보이는 눈도 평소 콤플렉스였던 P씨는 자신감을 찾고 일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성형외과에서 쌍꺼풀수술과 상안검성형술을 받았다.

외모가 사회경쟁력인 것은 중장년층 남성들도 마찬가지다. 성형외과에 측에 따르면 좀 더 젊어 보이고 자신감을 되찾고자 성형시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불경기로 고용불안이 지속되는 사회분위기에서 직장 내 경쟁때문에, 또는 승진시험, 이직 등을 앞두고 외모에 투자하는 것이다. 아직도 전성기임을 과시하거나 건강하고 활기찬 인상을 위해 수술을 받는 것.

박재우성형외과 박재우 원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쌍꺼풀수술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며 “그러나 요즘에는 쌍꺼풀수술과 상안검, 안검하수와 같은 성형술을 병용하여 자연스럽게 젊어 보이는 눈을 만들고자 하는 환자분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상안검 및 안검하수 성형술은 나이 들면서 위 눈꺼풀이 처지거나 눈 밑 지방 주머니가 튀어나와 노화되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젊고 생기 있게 바꾸는 수술법이다.

상안검성형술은 노화로 인해 쌍꺼풀이 풀린 경우나 눈꺼풀이 처져 내려오면서 시야를 가리거나 눈 꼬리가 처지는 경우에 시행된다. 눈썹과 눈꺼풀이 처지면서 쌍꺼풀과 속눈썹을 덮은 피부를 제거한 다음, 눈꺼풀을 교정함으로써 시야확보를 뚜렷이 하고 눈가를 젊고 생동감 있게 보이게 한다.

하안검성형술은 아래 눈꺼풀의 지방을 싸고 있는 지방주머니가 늘어지고 볼록하게 튀어나와 흔히 ‘심술보’라 불리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속눈썹 밑에 아주 작은 절개를 하고 지방 주머니를 열어 지방을 제거하거나 깊이 파인 골 사이로 남는 지방을 넣어주어 평평하게 만들어준 후 늘어난 근육을 당겨 고정시켜 주는 방식이다.

특히 눈꺼풀이 밑으로 처질 경우 쌍꺼풀이 자연히 사라지기 마련인데, 쌍꺼풀수술과 상안검성형술을 병행하면 보다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고 어리고 세련되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어 남성들에게 높은 만족을 주고 있다.

박재우 원장은 “중장년층이 쌍꺼풀수술이나 상안검 및 하안검성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눈가의 노화 정도나 전체적인 조화 등을 고려해서 환자에게 잘 맞는 최선의 시술법을 정하는 것이 재시술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라며 “눈가 노화를 개선하는 시술은 세밀한 기법과 정확한 판단력이 요구되므로 반드시 임상경력과 노하우가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 박재우성형외과 박재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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