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고령화 시대, 퇴행성 질환 환자군에 대한 요양병원 선택

전선영 기자

자식이 부모를 모시는 문화가 뿌리 깊은 한국 사회에서는 이같은 치매, 뇌졸중을 비롯한 퇴행성 질환 (파킨슨병, 기타 운동장애,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 환자군이 늘어남에 따라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군에 대한 우려가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1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는 49만5000명(8.9%)이며, 2030년에는 100만 명, 2050년에는 200만 명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로 인한 의료비 지출은 2002년 561억 원에서 2009년 6211억 원으로 약 11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으며, 만성질환자를 돌보는 노인요양시설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 일반병원보다는 저렴하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급여부가 결정된다.

다만 요양원은 의료기관이 아닌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므로 의사가 없어 질병치료나 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치료를 포함한 케어(돌봄)’를 위해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원이 함께 운영되는 형태의 요양원을 찾는 것이 더좋다.

서울 효림요양병원 김옥희 부원장은 “요양의료시설이 필요한 환자들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 뇌졸중(중풍) 후유장애, 혹은 파킨슨씨병 등으로 거동이 힘들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이들이므로 계속적인 간병과 수발이 가능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병원을 선택하고 입원을 진행할때 요양병원의 경우 질적인 부분에 있어 특히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충분한 검토 후에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효림 요양원·요양병원은 양방진료 뿐만 아니라 한방진료까지 받을 수 있는 양한방협진 요양병원으로 요양원과 요양병원간의 긴밀한 연계관계를 두고 있으며, 신경과, 내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고 있어  전문적인 간호, 재활운동치료가 가능하고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병원서비스 향상에 주력하여 재원환자 만족도가 높고 재입원 선택율이 높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