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티 나지 않는 볼륨 업 가슴성형?

이원경 기자

영화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 1960)’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단연 트레비 분수씬이다. 분수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맞던 아니타 에크베르그의 풍만한 가슴은 영화를 빛나게 했고 그녀는 단 한 장면으로 일약 섹시 스타반열에 올랐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볼륨 있는 가슴은 여성성을 극대화하는 아름다움의 결정체이다.

아름다운 가슴을 얻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가슴운동과 마사지가 있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단지 가슴 모양을 잡아줄 뿐. 선천적으로 작은 가슴의 크기를 키우는 것은 무리가 있고 과도한 운동으로 지방이 빠져 오히려 가슴 사이즈가 줄어들 수도 있다.

궁극적인 가슴의 볼륨과 아름다운 몸매관리를 원한다면 ‘내츄럴 쁘띠가슴성형’이 답이 될 수 있다. 이 시술은 본인의 지방을 흡입해 가슴에 이식하는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술이다.

내츄럴 쁘띠가슴성형이 안정적인 지방이식 가슴성형으로 주목 받는 이유는 차별화된 지방흡입, 이식방법 때문이다.

기존의 자가지방이식술은 지방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출혈과 조직손상을 야기하고 원심분리로 지방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손상된 지방이 가슴에 이식되면서 유지기간이 짧고 석회화 현상 등 부작용 우려가 있다.

하지만 내츄럴 가슴성형은 물분사 방식을 이용한 지방흡입으로 출혈과 조직손상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자동분리방식의 뷸리테크닉 기술(독일에서 도입)을 이용해 보다 건강한 지방만을 가슴에 이식할 수 있다.

이로써 자연히 채내 생존율이 높아졌고 석회화 현상과 낭종이 생길 가능성이 낮아졌다. 또한 시술 후 유지기간이 늘어나 1회 시술만으로도 환자의 만족감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보형물과 달리 자가지방이기 때문에 가슴성형을 받은 여성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수술 후 마사지 과정이 필요 없고 누워도 티가 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다.

시술시간은 1시간 ~ 1시간 30분 내외이며 대부분 3~4일이 지나면 샤워와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내츄럴 쁘띠가슴성형은 자신의 불필요한 지방을 이용해 가슴확대는 물론 부분교정, 재건 등 원하는 시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본인의 지방을 확보함에 있어 너무 마른 체형일 경우 시술이 힘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스무스쉐이프 & 내츄럴 가슴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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