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병원 사업 R&D과제 추진할 14개 의료기관 선정
당초 10개 보다 4개 늘어난 14개 병원 선정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기획과제 공모를 실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연구계획서를 평가한 뒤 지난 9일 총 14곳의 의료기관을 전략기획과제를 수행할 곳으로 선정해 15일 의료기관에 협약공문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에 참가한 전국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은 30여곳으로 지난달 2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했고, 지난 9일 최종 심사를 거쳐 당초 10개에서 4개 늘어난 14개 병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서울과 경기 수도권에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목동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가천의대길병원, 분당차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등 10개 의료기관이며 지방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과 부산대학교병원 2개, 치과대학병원으로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연세대치과병원이 선정됐다.
이번 기획은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의 구체적 전략수립을 위한 근거자료 확보와 연구중심병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병원의 체계적인 연구개발 전략수립을 위한 사전기획의 목적으로 이뤄졌다.
선정된 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추진의 예비타당성 조사 성격으로 약 6개월 동안 기획서를 작성해 제출하게 되며 사업 성격에 부합할 경우 최종 연구중심 병원에 선정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복지부는 앞으로 병원당 3500만원씩 약 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4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구 중심 병원 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2조 3966억원(정부 9796억원, 민간 1조41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14개병원에 병원 유형별로 2~6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 선정과 연구중심병원 본 사업은 별개인 만큼 연구중심병원 선정과 지원방안은 별도의 절차를 통해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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