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올 겨울, 시력을 업그레이드 할 적기

성형 없이도 자신감 찾아

이수진 기자
겨울철이면 안경 김 서림, 장기간 렌즈 사용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등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안과를 찾는 환자가 많다. 게다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준비하는 시기여서 라식∙라섹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라식∙라섹에 대한 인식이 마치 성형분야의 쌍꺼풀 수술처럼 친근하고 쉽게 받아들여지면서 수능 후 대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나, 취업을 앞둔 졸업반 학생들, 직장인들까지도 안과를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도 지난해 수능시험을 치른 예비 대학생들의 경우 만 18세를 전후로 신체 성장이 더뎌지거나 멈추게 되어 라식∙라섹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안과를 많이 찾고, 다음으로 겨울방학을 이용해 시력교정수술을 원하는 대학생들이 뒤를 잇고 있다.


오는 3월 OO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윤조한(19) 군은 “어릴 때부터 시력이 좋지 않아 공부할 때나 평소에도 늘 안경을 썼다. 안경 없이 공부하는 게 꿈이었을 만큼 안경이 정말 불편했는데 이제 안경 없이 또렷한 눈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대학교 생활이 더욱 기대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또한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 시력교정수술만으로도 외모에 자신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취업 준비생인 이유리(22) 씨는 “대학교 졸업반이어서 취업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늘 주변에서 자신감이 없는 아이로 비춰져서 많이 속상했다. 공부에만 열중하느라 시력도 나빠져 늘 안경을 쓰고 외모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렌즈나 서클렌즈로도 얻을 수 없었던 자신감을 라식수술을 통해 얻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천안에서 라식∙라섹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천안김안과 박준성 원장은 “라식은 한쪽만 근시가 심해 양쪽 눈의 시력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 고도근시인 경우 등 난시, 근시, 원시인 사람들 누구나 수술이 가능하다. 만일 오랜 렌즈 착용 등으로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거나 각막의 모양이 너무 볼록하거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라섹수술을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력교정수술은 어떤 기관보다도 중요한 ‘눈’을 다루는 수술인 만큼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을 갖추고 있는 전문의에게 꼼꼼한 사전검사를 받고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력교정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원들의 과다한 경쟁으로 반값, 저가의 비용을 내세워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안과 선택 시 주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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