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선도 도시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6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이번에 포항시와 경기도 부천시가 추가로 선정됐다.
포항시의 전기차 선도 도시 사업은 총사업비 83억원(국비 33억, 지방비 30억, 민자 20억)으로 앞으로 3년간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구입비, 전기차용 충전기 설치비 등 3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비 중 일부를 도 예산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전기차 생산 및 확대 인프라를 보유한 포스코가 입주해 있고 포스텍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도시 환경개선 필요성과 전기차 확산 측면에서 선도 도시 지정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에 따라, 금년부터 2014년까지 전기차 150대와 충전기 160기를 포항시 관내 공공기관, 학교, 군부대, 기업체 등에 연차별로 보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5억8천만원을 투자해 구미시 등 5개 도시에 10대를 보급하고 포항시의 전기차 선도도시 선정에 따라 36대를 추가 공급하기로 하는 등 청정·그린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는 "전기차는 연구 개발 및 실용화 단계로 아직은 가격이 높고 충전 인프라가 부족해 공공기관 위주로 보급하고 있지만,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량이 제로인 꿈의 자동차로써 미래에는 상용화 될 것이 틀림없다"며 "이번 전기차 선도 도시 선정을 계기로 우리 도를 전기차 연관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확산·보급해 경북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선도 도시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전기차 생산 업체 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 산업 유치·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와 연료전지 공장, IT 정보기술과 연계한 기술 집약 자동차 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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