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400만명의 신상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BS 홈페이지를 위탁 관리하고 있는 KT는 지난 15일 홈페이지의 회원 신상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EBS 측에 통보했다. EBS는 하루 지난 16일 경찰에 신고했다.
메인 홈페이지 회원 2천만명의 로그기록을 확인한 결과 중국발 IP로부터 악성코드가 침투, 전체 회원 약 2천만명 중 5분의 1 정도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 확인돼 관련기관과 수사기관에 신고한 상태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2009년 12월 이전에 가입한 회원의 이름·아이디·전화번호·이메일·주소·비밀번호다. EBS 측은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정보는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EBS수능사이트(www.ebsi.co.kr)는 별도로 강화된 보안시스템으로 운영돼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EBS 관계자는 "메인 홈페이지 외에 수능사이트를 비롯한 다른 사이트는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EBS 홈페이지와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는 다른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EBS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로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EBS 메인사이트는 EBS TV와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KT에서 운영하고 있다. 방송사 홈페이지가 해킹당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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