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일본 올해 자동차 생산 사상 최고… 실속은?

박현규 기자
[재경일보 박현규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가 올해 사상 최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8개사의 올 회계연도 자동차 생산 대수가 모두 2천6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2007년도의 생산량인 2천319만대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대수이며, 전년 대비로는 16% 증가한 것이다.

미국 조사업체인 IHS오토모티브는 일본 자동차업계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26.9%에서 올해는 28.6%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지난 2008년 세계시장 점유율은 31.7%였다.

그러나 일본 자동차업계 전체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 2007년보다 40% 정도 감소한 2조6천억엔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부진했던 생산과 세계 점유율 확대를 위해 중국과 인도, 멕시코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서 현지 생산을 대폭 늘리고 있다.

도요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의 생산을 대폭 늘려 올해 870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닛산자동차도 올해 중국 등에서 신공장을 가동해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538만대를 생산하기로 했다.

지난해 동일본대지진과 태국 대홍수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던 혼다자동차도 지난해보다 100만대 이상 많은 약 430만대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소형차가 주력시장인 신흥시장을 잡기 위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일본 자동차업체의 자동차 생산 확대가 이익 증가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