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 둔화 '2.74명당 1대'

김현수 기자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해양부가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866만1866대(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74명)를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 추이를 보면 전년도 전체 증가율은 2.8%였지만 올 상반기에는 1.2%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년 상반기 대비 신규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약 42천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월에만 34천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15천대)과 5월(4천대)은 증가했고, 3월(17천대 감소), 4월(7천대)과 6월(3천대)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는 수입차의 신규 등록대수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상 특이점을 살펴보면 차령별로는 2011년식(차령 2년) 156만대, 2010년식(차령 3년) 148만대, 2002년식 136만대 순이며, 작년 말 이후 6개월간('12년 6월) 자동차 감소추이를 보면 1995년식(차령 18년)이 가장 높은 감소율(12.5%)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1996년식(차령 17년)이 11.9%, 1994년식(차령 19년)이 11.1% 감소된 것을 보여주고 있어, 자동차 차령 약 18년 전후에서 폐차 등으로 인해 감소되는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차량 등록 현황을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 5만4139대가 등록돼 있으며, 월평균 2683대가 증가해 고유가로 인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 6월 말 현재 차종·용도·지역·연료·규모·등록 현황은 (차종별) 승용 1436만(77.0%), 승합 100만1천대(5.4%), 화물 323만9천대(17.4%), 특수 6만1천대(0.3%) 이며, (용도별) 자가용 1755만8천대(94.1%), 영업용 103만4천대(5.5%), 관용 7만대(0.4%)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경기 435만(23.3%), 서울 297만4천대(15.9%), 경남 146만2천대(7.8%)의 순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833만7천대로 전체의 44.7%를 차지하고 있다.
 
(연료별) 휘발유 923만5천대(49.5%), 경유 684만4천대(36.7%), 엘피지 243만(13.0%)의 순이며, 기타 15만대가 등록돼 있다.
 
(승용차 규모별) 경형 134만대(9.3%), 소형 117만9천대(8.2%), 중형 820만7천대(57.2%), 대형 363만3천대(25.3%)으로 구성되며, 소형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경형 및 중형은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중·대형 자동차의 비중은 82.5%('11년 81.9%)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국토부는 자동차 관련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등록 관청을 방문해 처리하던 민원을 인터넷 포털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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