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와의 교섭대표권은 지난해 8월 설립된 금속노조 르노삼성지회(금속지회)가 갖고 있으나, 기업노조가 이날 밝힌 조합원 가입자 수는 2483명으로 금속지회 조합원 300여명보다 많아 교섭대표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사업장에 2개 이상의 노조가 존재할 경우 노조 자율로 교섭 창구를 단일화하거나 과반수 이상 조합원을 확보한 노조가 사측과의 교섭대표권을 가지게 된다.
르노삼성차는 교섭을 요구한 노조를 밝히고 복수 노조간의 교섭 단일화 과정을 거쳐 다음달 중순께 교섭 노조를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기업노조 관계자는 "빠른 시간 안에 사측과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음달 15일 선거로 구성되는 노조 새 집행부가 고용보장 등을 사측과 협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금속지회 관계자는 "교섭대표권이 넘어가더라도 추가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 반대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사측과 기업노조에 노동 강도 완화 등을 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노조는 지난달 24일 사원 총회를 통해 노조 체제 전환을 가결한 뒤 이달 3일 노동청으로부터 신고필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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