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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성공 이유 "느낌 아니까"

5시리즈 7월 판매 총 1694대, 520d 848대

김현수 기자
BMW520d
▲ BMW 520d
▲ BMW, '뉴 5시리즈'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BMW의 520d 모델이 지난 7월에도 모델별 판매량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지켰다.

19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BMW의 5시리즈는 총 1694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520d가 848대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MW의 총 판매량은 전월 대비 16.8%나 증가한 3023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 점유율 20.22%를 차지했다.

현재의 6세대 BMW 5시리즈는 지난 2010년 4월 국내에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으며, 진일보한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5시리즈는 2010년 7727대, 2011년 1만2614대, 2012년 1만2230대, 올해 7월까지 9610대가 판매되면서 혁신적인 마켓 리더십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는 디젤, 가솔린, xDrive, M 스포츠 에디션 등 총 12개의 다양한 라인업이 판매되고 있다.

520d의 국내 공식 출시는 지난 2010년 8월로,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디젤 엔진과 높은 수준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8단 자동 변속기, 경량 구조와 편리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결합해 BMW 특유의 다이내믹한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커먼레일 연료 직분사 방식과 가변식 터보차저가 적용된 2.0리터 4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고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는 39.8kg•m로 역동적이면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16.4km/l의 정부 공인 표준 복합 연비(도심: 14.8km/l, 고속: 18.8km/l)와 118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이는 동급을 넘어 소형차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하며, 국내 수입 디젤 자동차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 BMW 528i
▲ BMW, '528i'
아울러 BMW 528i는 지난 2011년 12월 기존 6기통 3리터 엔진을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장착한 신형 4기통 2리터 엔진으로 다운사이징 돼 출시됐다.

이 엔진은 배기량은 줄었지만, 친환경 고효율 엔진으로 단순한 배기량 축소를 넘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성능과 효율은 높이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철학이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2012년형 BMW 528i에 장착된 엔진은 트윈파워 터보와 고정밀 직분사 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동일한 245마력을 발휘하지만 최대토크는 13% 향상돼 35.7 kg•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0.4초 빨라진 6.3초에 주파한다.

당시 국내에서 판매됐던 BMW 세단 중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와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결합, 기존 대비 무려 22% 향상된 복합 연비 11.7km/l(고속: 14.6km/l, 도심: 10.0km/l)를 달성해 강력한 힘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8월 5시리즈 2013년식 신형 모델의 기본 옵션을 강화하는 한편, 가격은 최대 90만원까지 내려 수입차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다졌다.

특히 BMW 5시리즈 세단과 M5, 그란 투스리모와 투어링 등 BMW 5시리즈의 2013년식 모든 라인업에는 첨단 음성 인식 제어 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반면 가격은 60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낮춰 520d가 당시 지금과 같은 6200만원, 528i는 6680만원으로 60만원 내렸다.

또한 M5와 액티브하이브리드 5 등은 각각 1억 4060만원과 1억 100만원으로 90만원씩 가격을 낮췄다.

▲ BMW 520d
▲ BMW, '뉴 5시리즈'
올해 1월부터는 모든 2013년형 BMW 5시리즈에 다기능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다기능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는 기존 네 개의 원형 아날로그 다이얼(차량 속도, 엔진 회전수, 연료 레벨, 오일 온도 등)로 구성된 전통적인 계기판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에 따라 각기 다른 컨셉트의 비주얼로 나타낸다.

올해 가을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에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5시리즈는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세단과 투어링 모델은 키드니 그릴 윤곽에 라인이 새롭게 추가되며, 하단 공기 흡입구는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뒤쪽 에이프런에는 주름 라인이 새로 추가되며, 후미등은 더욱 날씬하고 날카로운 곡선으로 디자인돼 후면부의 너비를 더욱 강조한다.

그란 투리스모의 앞쪽 에이프런은 더욱 견고한 모습으로 변경되며, 후면부는 더 길어지고 노면과의 간격을 줄여 역동성을 더한다.

모든 모델의 번호판 홀더 주변 표면과 뒤쪽 에이프런의 크롬 스트립은 역동적인 캐릭터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라인업에는 제논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이드 미러에 측면 방향 지시등이 통합되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구성된 럭셔리 라인 및 모던 라인이 새롭게 추가된다.

▲ BMW, '뉴 5시리즈' 인테리어
▲ BMW, '뉴 5시리즈' 인테리어
BMW 코리아 관계자는 "뉴 5시리즈는 인테리어에 새롭고 다양한 디테일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인상과 정교함, 기능성을 한 단계 높였다"며 "세단과 투어링의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크롬 트림으로 마감됐으며, 센터 콘솔 수납함과 컵 홀더의 크기는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란 투리스모는 후미부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고 이에 따라 트렁크 용량은 60리터 늘어난 500리터가 됐다"며 "모든 라인업에 새로운 내•외관 색상과 경합금 휠, 독특한 인테리어 트림 요소를 적용해 프리미엄의 매력을 높이고 개인별 맞춤 범위를 더욱 넓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 5시리즈에 장착된 엔진은 이전 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모든 엔진은 2014년 9월부터 발효될 EU6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이미 충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디젤 모델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낮추는 BMW 블루퍼포먼스 기술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특히 국내 수입차 베스트 셀링 모델인 520d는 공기역학 기능을 더욱 높여 공기저항계수(Cd)를 0.25까지 낮추는 혁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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