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조석 사장은 4일 "원전 비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송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소송가액과 제기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수원 측은 소송가액을 구체적으로 산정하지는 않았지만 신고리 3, 4호기의 케이블 전량 교체 비용 등을 고려하면 최소 10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초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던 신고리 3호기 등의 준공시점이 불량 케이블 교체로 인해 지연됨으로써 발생하는 피해는 수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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