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 100대 중 5대 가까이는 해외 브랜드 마크가 달린 차량인 셈이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가 난다. 2008년 말을 기준으로 국내 자동차 총 등록대수(1천248만3천809대) 중 수입차는 35만7천589대로 그 비중이 2.1%에 그쳤다.
5년 만에 수입차 대수는 2.5배 이상, 전체 등록 차량에서 차지하는 수입차의 비중은 갑절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기인한 측면이 커 보인다. 특히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해외 메이커들이 2천만∼3천만원대에서 시작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모델들을 내세워 수입차 시장을 확대해 온 점이 지속적인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지난해의 경우,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정부 통계 기준으로 전년보다 19.6% 증가한 15만6천497대를 기록,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며, 수입차 업계는 올해도 여세를 이어가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17만4천대가량의 판매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수입차의 생산 지역은 유럽이 66.9%로 주를 이뤘고 일본(21.5%)과 미국(10.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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