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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은 초반 5분이 '골든 타임'

지난 13일, 10세 어린이가 쓰러진 50대 성인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흐믓한 일이 있었다. 그동안 꾸준히 이루어졌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이 효과를 본 것이다.

우리 국민들의 사고발생시 심폐소생 시행률은 2010년 기준 3.1%로 미국의 37.4%에 비해 매우 낮다. 이는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입원 9.9%(미국 : 26.4%), 생존퇴원 3.0%(10.3%), 뇌기능 정상 비율 0.9%(7.7%)란 처참한 결과로 돌아왔다. 환자의 심정지 이후 응급처치가 들어갈 때까지의 '골든 타임'이라 불리는 4분 안에 구급차와 응급요원이 도착할 비율은 고작 8.9%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능력은 절실하게 필요하다.

심정지 발생 시 인간의 몸은 다음 세 단계로 변화한다.

1 단계 : 초기 4~5분 사이에 해당하며, 특별한 조직 손상이 없어 이 때 응급치료를 하면 회복될 확률이 매우 높다.
2 단계 : 5~10 분 사이이며 조직 속 산소가 급격히 소모되어 손상이 일어난다. 이후 회복 확률은 급격하게 낮아진다.
3 단계 : 10분 이후에 해당하며 조직 손상이 심각해진다. 이 시기에 대한 치료법은 사실상 없다.

 

? 심폐소생술의 절차

심폐소생술 방법은 성인과 영아/소아 가 다르게 나타난다.

1. 성인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 대상자의 상태를 살피고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다.
- 응급의료기관에 신고한다.
- 대상자를 정자세로 편히 눞히고 목을 뒤로 젓혀 기도를 열어준다, 입 안을 확인하고 이물질이 있으면 뺀다
- 몸을 조이고 있는 브래이지어, 벨트, 끼는 옷 등은 풀어준다
- 만약 자동제세동기 (AED, 심장에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 박동을 정상화 하는 의료장비)가 있다면 사용한다
- AED가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깍지 낀 손으로 가슴을 30회 압박한다.
- 가슴압박 후 대상자의 입을 통해 2회 인공호흡을 한다
- 구급차, 혹은 응급요원이 올 때까지 반복한다.

2. 영아, 소아에 대한 심폐소생술
- 응급의료기관에 신고한다.
- 대상자를 정자세로 편히 눞히고 목을 뒤로 젓혀 기도를 열어준다, 입 안을 확인하고 이물질이 있으면 뺀다
- 몸을 조이고 있는 옷이나 단추 등은 풀어준다
- 자동제세동기(AED)는 소아용 전극이 있는 경우에만 사용한다.
- AED가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가슴을 30회 압박한다.
- 인공호흡시 대상자의 코를 막고 실시하며, 대상자가 영아인 경우엔 시술자의 입으로 코까지 덮어 숨을 불어넣는다
- 구급차, 혹은 응급요원이 올 때까지 반복한다.


? 세부 행동 요령


상태 확인 : 심정지로 의심되는 대상이 있으면 우선 환자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다. 어깨를 두드려 반응이 있는지 보고 응답이 없으면 숨을 쉬고 있는지 확인한다. 숨이 없다면 바로 긴급 의료기관에 신고한다. 발견한 본인은 바로 응급조치를 시작해야 하므로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신고하도록 요구한다. 빠른 신고를 위해 "거기 모자쓴 아저씨!", "거기 아이 어머니" 등 특정인을 지목하는것이 좋다.

흉부압박 : 압박하는 가슴부위는 양 유두를 연결한 선의 정 가운데 지점이다. 시술사는 체중이 실리도록 어깨와 팔 사이를 직각으로 유지하며,가슴이 약 5Cm 정도 움푹 들어가도록 깍지낀 손으로 압박한다. 압박 속도는 분당 100회로 약간 빠르게 하며, 중간에 멈추지 않고 30회를 한 세트로 완료해야 한다.

 

인공호흡 : 대상자의 기도를 확보한 상태에서 코를 손으로 막고 입을 밀착시켜 공기가 새지 않도록 한다. 불어 넣는 숨은 평소 숨 쉴 때와 같이 하며, 강하게 불어넣지 않도록 한다. 또한 불어넣은 공기로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오르는 것이 보여야 한다. 흉부압박 1세트(30회) 후 2번 인공호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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