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올여름 복날 몸보신 보양식 어떤 메뉴가 영양소 가장 많을까?... 삼계탕 vs 오리탕 vs 추어탕 vs 장어구이

-

뜨거운 여름, 먹부림 부리기 가장 좋은 이벤트는 복날이다.

삼복이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킨다.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알려진 하지 이후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해 이를 삼경일 혹은 삼복이라고 일컫는다.

요즘엔 복날에 삼계탕 등 닭요리를 먹는게 일반적인것 같지만, 복날이 3번이나 있어 다른 보양식을 찾는 이들도 많다. 지난해 온라인 취업포탈 사람인이 직장인 799명을 대상으로 한 '복날 선호음식' 설문에서 삼계탕은 82%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오리탕(2.5%), 추어탕(2.1%), 장어 구이(1.1%)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삼계탕이 보양식으로서 가장 훌륭한 음식일까? 각 보양식엔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을까?

 


삼계탕 1일 기준량 성분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1일 권장량 충족 비율)

칼로리 : 454 칼로리 (22.7%)
지방 : 15.89g (24%)
콜레스테롤 : 240mg (80%)
나트륭 : 2173mg (91%)
포타슘 : 768mg (22%)
탄수화물 : 20.41g (7%)
단백질 : 55.5g (111%)
비타민A (46%)
비타민C (63%)
칼슘 (27%)
철 (63%)

삼계탕은 1회 기준량으로 단백질 1일 권장량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고단백 식품이며, 철분과 비타민도 다량 함유돼있어 보양식으로 적합하다. 다만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수치가 높아 관련 질병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것이 좋다.

 

오리탕 1일 기준량 성분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1일 권장량 충족 비율)

칼로리 : 192 칼로리 (9.6%)
지방 : 7.94g (12%)
콜레스테롤 : 59mg (20%)
나트륭 : 664mg (28%)
포타슘 : 277mg (8%)
탄수화물 : 11.84g (4%)
단백질 : 17.76g (36%)
비타민A (68%)
비타민C (33%)
칼슘 (15%)
철 (81%)

오리탕은 삼계탕에 비해 칼로리와 콜레스테롤, 나트륨 수치가 낮아 식후 부담이 적은 편이다. 단백질 비중도 낮은편이지만 대신 철분 1일 권장량의 80%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추어탕 1일 기준량 성분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1일 권장량 충족 비율)

칼로리 : 194 칼로리 (9.7%)
지방 : 8.01g (12%)
콜레스테롤 : 83mg (28%)
나트륭 : 1202mg (50%)
포타슘 : 767mg (22%)
탄수화물 : 3.54g (1%)
단백질 : 25.52g (53%)
비타민A (61%)
비타민C (51%)
칼슘 (11%)
철 (13%)

추어탕은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편이긴 하지만 나트륨 수치가 높으며 1일 권장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을 충족하기 힘들다. 저칼로리 음식을 찾는 사람에겐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

 

장어구이 1일 기준량 성분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1일 권장량 충족 비율)

칼로리 : 45 칼로리 (2.25%)
지방 : 2.62g (4%)
콜레스테롤 : 25mg (8%)
나트륭 : 86mg (4%)
포타슘 : 72mg (2%)
탄수화물 : 1.19g (0%)
단백질 : 3.92g (8%)
비타민A (516%)
비타민C (73%)
칼슘 (20%)
철 (33%)

장어구이는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등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의 비중은 적지만, 비타민A가 1일 권장량의 516%나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A가 부족할 경우 아맹증과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 눈에 이상이 생긴다. 평소 눈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라면 보양식으로 장어를 선택해봄직 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