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스리랑카 사파이어 진짜일까?... 진품 / 모조품 구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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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BBC 홈페이지
사진출처 = BBC 홈페이지
사진출처 = BBC 홈페이지

스리랑카에서 세계 최대 크기 블루 사파이어가 발견돼 화제다.  

영국 BBC는 스리랑카에서 발견된 블루사파이어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블루 사파이어로 공인받았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리랑카 보석감정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사파이어의 크기는 1404.49캐럿에 달한다. 종전의 최대 블루스타 사파이어는 1395캐럿이었으나, 새로 발견된 사파이어의 가치는 최소 1억 달러(1188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익명의 소유주는 이 사파이어를 경매에 부칠 경우 1억7500만 달러(약 2079억원)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석의 가치는 보석감정사의 감정을 통해 정해지는데, 색상과 투명도, 연마 형태와 관련 없이, 화학적 구성 성분, 물리적 특징, 광물학적 특성 등이 감정 기준이 된다. 사파이어와 같은 유색 보석은 다이아몬드 등에 비해 모조품이 많이 유통되기 때문에, 구매시 감정 결과를 기록한 감별서를 반드시 요구해야 한다.

성분과 특질상 가치를 인정받은 후엔, 광택과 빛깔 등을 기준으로 다시 한 번 평가가 이루어진다. 각 보석이 지니는 순수한 빛깔을 가진 보석이 높은 평가를 받으나, 색이 지나치게 짙으면 광택이 반감돼 가치가 떨어진다. 색의 농도와 광택이 알맞게 조화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투명도가 높을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진품/가품 여부를 확일할 땐 현미경을 사용해야 한다. 인위적으로 제조한 합성보석의 경우 가품임에도 불구하고 진품 보석과 같은 특성을 갖기 때문이다. 합성 보석은 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공기가 섞여 들어간 동그란 기포를 확인할 수 있다. 천연보석의 경우 기포가 보이지 않거나, 있다고 해도 지각 운동 탓에 비뚤어진 모양을 하고 있어, 둥근 모양이 나타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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