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헬스트레이너가 최연소 3급 靑 행정관된 이유는 최순실의 관여

헬스트레이너 출신으로 경력이 없음에도 최연소 청와대 3급 행정관 발탁에는 최순실씨의 관여가 있었다고 TV조선이 보도했다. 통상 9급 공무원이 3급으로 승진하기까지는 평균 33년, 7급으로 시작할 경우 28년이 걸린다.

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의 주인공은 윤전추(36) 행정관으로 윤 행정관은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다.

윤 행정관은 TV조선이 보도한 ‘최순실 의상 샘플실’ 영상에도 등장하는 인물로, 최씨로부터 건네 받은 의상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등 두 사람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윤 행정관과 관련된 의혹으로 지난 2014년 10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청와대가 2013년 2월 윤 행정관을 3급 행정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개인 트레이닝 장비를 구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윤 행정관은 최순실씨가 이용하던 호텔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하다 최씨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되기 전부터 윤 행정관으로부터 운동지도를 받았다는 지인의 증언도 있었다.

윤 행정관은 현재 청와대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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