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2만 가구에 단열시공 ․ 난방용품 지원

윤근일 기자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9일 오전 강원 춘천 시내에 주차된 차량유리가 성에로 덮여 있다. 강원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철원 김화 영하 9.5, 춘천 영하 5.6도 등을 기록했다. 강원 영서 8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2016.11.9

서울시가 겨울 맞아 에너지 빈공층 2만 가구에 단열시공화 난방용품 지원에 나선다.

6일 서울시 관계자는 "기초적인 난방 등 에너지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다(多)가(家)온(溫) 서울’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단열공사․보일러교체 및 단열시트, 난방텐트, 방풍재, 내복, 이불 등 난방용품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물품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사회공헌을 위한 민간기업 후원과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다.

서울시의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인 12월 초까지 집중적인 난방용품 지원활동을 펼치는 1단계와, 내년 2월까지 내복 선물하기, 이불 선물하기, 단열용품 선물하기 등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시민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크린손에서 단열시트 13,300롤, ㈜이랜드월드와 ㈜바이맘에서 난방텐트 300개, (주)대웅에프엔티에서 겨울용 바지 954벌, AJ전시몰에서 아동용 패딩 300벌 등을 지원한다.

기업후원과 시민캠페인으로 모인 후원물품은 서울시 거주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한파에 주택가 재활용품 관리로 오랜 시간 외부에서 보내는 저소득 어르신(자원관리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폭염과 한파 등은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만큼, 시민들이 사전에 대비하고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생활체감형 대책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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