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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천호식품 불매운동 또 터지나...촛불시위 폄하에 이어 악재 겹쳐

천호식품 불매운동

건강보조식품 전문업체 천호식품이 최근 첨가물을 넣은 홍삼 농축액 제품을 100%라고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자 사과문과 함께 해명 자료를 냈지만 불매운동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천호식품은 사건 발생 후 지난 3일 홈페이지에 "천호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께 사과와 안내의 말씀을 드린다"는 제목의 공지문을 올리고 해명에 나섰다.

사과문에는 "12월 30일자 한국인삼제품협회 회장과 부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의 홍삼 농축액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작성하여 속이고 일부 첨가물을 넣는 등의 부도덕 행위가 밝혀졌다"면서 "일부 언론에서 일부러 혹은 고의적으로 속여 팔았다고 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이미 지난 11월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촛불집회 폄하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기 때문. 그는 인터넷 커뮤티니에서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해 준 최 아무개의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걸로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해서 되겠느냐. 나라를 망치자는 거냐"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문제가 된 제품은 '6년근 홍삼진액', '스코어업', '쥬아베홈삼' 등 4개로 유통기한이 2017년 3월27일부터 2018년 8월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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