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건강 적신호 켜진 '20∼30대 청년층, 720만명 내년부터 무료검진
국가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있는 20∼30대 청년 720만명이 내년부터 무료로 국가검진을 받아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를 이처럼 확대하는 내용으로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일부 개정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BBQ, 9년 만 치킨값 인상…내일부터 황금올리브 2천원 올라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주요 치킨 가격을 1천∼2천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BBQ는 19일부터 프라이드 대표 제품 '황금올리브'를 기존 1만6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2천원 인상하기로 하는 등의 방침을 정하고, 이를 가맹점주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은 2009년 이래 9년 만으로, 대상 품목은 황금올리브를 비롯해 총 3개 치킨 제품이다.

휴대전화 분실보험금, 분실신고 접수증 없어도 청구 가능
앞으로는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뒤 분실보험금을 청구할 때 경찰 분실신고 접수증이 없어도 청구가 가능해진다. 경찰청은 올해 이동통신사·보험사와 업무협의를 거쳐 경찰 접수증을 휴대전화 분실보험금 청구 구비서류 항목에서 삭제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접수증 폐지 협의에는 경찰과 이동통신 3사(SKT·KT·LGU+), 분실보험을 취급하는 7개 보험사(흥국화재·한화손해보험·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화재·삼성화재)가 참여했다.

경기도도 택시요금 오른다…기본료 3천500원∼4천원 인상
내년 2월께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이 현재 3천원에서 '3천500∼4천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최근 '택시요금 조정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 공청회, 도의회 보고,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께 인상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택시요금 조정 용역에서 제시한 기본요금 3천500원, 3천800원, 4천원 등 3가지 인상안을 놓고 인상 폭을 결정할 방침이다. 용역에서는 택시 평균 운행 거리 4.6㎞를 기준으로 했을 때 14.29%의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지난달 두부·시리얼 가격 내리고 햄·밀가루 올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10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달보다 두부·시리얼 등이 하락하고 햄·밀가루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가운데 전달(9월)과 비교해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15개, 상승한 품목은 11개로 조사됐다.

롱패딩, '3040세대' 구매율 50%…겨울 필수품되나
추운 겨울 날씨의 상징이 된 '롱패딩'이 올해 3040세대 가세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업계는 롱패딩이 올해 전 세대에 고루 판매되면서 겨울철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해 작년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설지 주목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주력 롱패딩의 3040세대 구매율이 50%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의 50대 구매율도 15%를 돌파했다. 비교적 낮은 연령층이 선호하는 긴 기장으로 출시된 제품도 3040세대 구매율이 50%에 이른다. 지난해 '수지패딩'으로 인기를 끈 제품 역시 3040세대 판매율이 50%를 넘는다. 이 제품은 물량을 작년 1만장에서 올해 4만2천장으로 늘렸다. K2 측은 수지패딩의 블랙과 카키 색상은 이달 2주 차 기준 판매율이 60%에 육박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2 관계자는 "최근 롱패딩 열풍이 3040세대까지 확산하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30, 40대에선 심플하면서도 퍼 등 요소가 있는 롱패딩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롱패딩이 이미 최근 1∼2년간 인기를 끌어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데다 올해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주 고객층이 10∼20대에서 30∼40대로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디스커버리도 소재나 디자인을 다양화하고 라이프 스타일이나 키에 맞는 기장 개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객층을 확보했다. 디스커버리 측은 지난달 22∼28일 1주일간 키즈 롱패딩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디스커버리 패딩 판매량은 작년보다 40% 증가했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롱패딩이 1020세대 판매율이 가장 높긴 하지만, 올해 여성 프리미엄과 키즈 제품도 나오면서 구매 연령층이 다양해졌다"며 "연간 판매량은 작년 물량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겨울이 일찍 찾아오면서 '롱패딩'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네파는 안감 속 열과 공기를 유지해주고 에어볼륨 시스템을 이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을 출시했다. 아이더는 질감이 뛰어난 충전재와 자석 스냅을 사용해 보온성과 편의성을 높인 롱패딩을 선보였다.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제품은 허리선에 슬림한 라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닭고기값 4천900원 中 유통비 2천900원
닭고기 값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축산계열화에 따라 생산비가 안정된 반면 유통체계가 생산성 개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여전하다. 13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3분기 닭고기의 소비자가격은 4천884원, 유통비용은 2천864원으로, 유통비용률은 58.6%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포인트 높아진 수치이자,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증가한 결과다.

레몬법 시행, 내년부터 새 차 고장 반복되면 교환·환불
내년 1월부터 새로 산 자동차에서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면 차를 교환·환불받을 수 있는 일명 '레몬법'이 시행된다. 이를 계기로 자동차 소비자들의 권익이 크게 개선될지 주목된다. 12일 자동차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내년부터 소득 '찔끔' 올랐어도 기초연금은 안 깍인다
소득이 찔끔 올랐다고 기초연금이 싹둑 깎이는 일이 내년부터 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이른바 기초연금의 '소득역전방지 감액 제도'를 개선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장치는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이 받지 않는 사람보다 오히려 소득이 더 높아지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기초연금액의 일부를 깎는 것이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정부가 매년 정하는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받는다. 이 과정에서 소득수준 70% 이하여서 기초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아예 기초연금 받지 못하는 소득수준 70% 이상의 탈락자보다 소득수준이 더 높아지는 불합리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직구 피해 예방 방법…"배송 지연·환불 거부 등 주의“
이달 광군제(11월 11일), 블랙프라이데이(11월 23일) 같은 국제적인 대규모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연말 해외직구(직접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관세청은 9일 해외직구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상담사례와 유의사항, 해외직구 물품의 원활한 통관을 위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을 소개했다.

주민등록증 만들 때 '귀·눈썹 보이는 사진' 낼 필요 없다
앞으로 주민등록증을 만들 때 '귀와 눈썹이 보이는' 사진을 제출하도록 한 규정이 삭제된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증 사진 규격을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주민등록증을 발급(재발급)할 경우 6개월 이내 촬영한 '귀와 눈썹이 보이는 탈모(모자를 벗은 상태) 상반신 사진'을 제출하도록 했던 규정 중에서 '귀와 눈썹이 보이는' 요건을 삭제했다.

국민연금 보험료 12~15%로 인상…기초연금 40만원↑검토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소득의 9%에서 12∼15%로 올리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신 국민연금의 신뢰제고를 위해 국가 지급보장을 명문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15일 공청회를 열어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방안 등을 담은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 정부안'을 공개한다.

'유류세 인하 첫날' 서울 휘발유·경유 20원 이상 내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첫날인 6일 서울을 중심으로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온라인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평균 6.1원 하락한 1천684.2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4일(1천684.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류세 인하 효과가 이어지면서 주간 평균가격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주문제작이라 구매 취소 불가"…전자상거래 피해 매년 증가
의류·신발 등을 맞춤 상품으로 구매하는 전자상거래 주문제작이 늘고 있으나 주문과 다르게 제작되거나 품질이 불량해도 단지 주문제작이라는 이유로 구매 취소를 거부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약 3년간 '전자상거래 주문제작 상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291건으로, 매년 꾸준히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턴 소득수준 관계없이 모든 가정에 아동수당 전망
늦어도 내년 1월부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전국 모든 가정에 아동수당이 지급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4일 국회에서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독감백신 11월까지 맞으세요"…아동은 내년 4월 말까지 무료접종
질병관리본부는 올겨울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 혜택을 받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562만명 중 60.6%, 만 65세 이상 어르신 759만명 중 80.6%가 접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아동은 전국의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방문 전 관할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복지콜센터(129)에 문의해 당일 접종이 가능한 기관을 안내받는 게 좋다.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접종 기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늘부터 대형마트 한우 40∼50% 할인 판매
대형마트 업계가 '한우데이'(11월 1일)를 맞아 한우를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1∼4일 전국 매장에서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당 5천400원에, 앞다리, 사태, 우둔, 설도, 목심 등 국·불고기용을 100g당 2천940원에 판매한다.

집 팔아 연금받고 임대주택서 노년을"…신청 접수 시작
국토교통부는 1일부터 고령자가 자신의 집을 팔면 대금은 연금처럼 장기간 나누어 받으면서 공공임대 주택에 들어가 살 수 있는 '연금형 희망나눔 주택' 시범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부부 중 적어도 한 명이 만 65세 이상이면서 보유한 집의 감정평가금액이 9억원 이하인 1주택자이다. 희망자는 주택매각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날부터 12월3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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