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이번주 경제일정] 가계·기업 '빚 증가 속도' 줄었을까…생산자물가도 관심](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6/36/963622.jpg?w=200&h=130)
[이번주 경제일정] 가계·기업 '빚 증가 속도' 줄었을까…생산자물가도 관심
이번주(19~23일)에는 가계 및 기업의 빚 증가 속도가 2분기째 감소했을지가 주목된다. 오는 22일 한국은행은 가계·기업 등 민간 부분의 신용(빚) 현황과 특징 등을 담은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9월 기준)를 공개한다. 지난 6월 기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현재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신용(자금순환통계상 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은 219.4%로 사상 최고 기록이었던 작년 말(219.5%)보다 0.1%포인트(p) 낮아졌다.

정부 넉달째 경기둔화 우려, 고물가·수출회복세 약화
정부가 4개월째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주요국의 금리 인상 기조, 중국의 봉쇄조치,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전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다.게다가 당분간 고물가가 이어져 경제 회복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수입물가지수 유가 약세에 0.9% 하락
지난달 국제 유가 하락과 함께 우리나라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원화 환산 기준)도 두 달 연속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49.45로 7월(150.78)보다 0.9% 하락했다. 7월(-2.6%)에 이어 두 달째 내림세지만, 작년 8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22.9%나 높은 수준이다.

배춧값 한달새 2배, 국산 김치값 오르고 중국산 수입 늘어
올해 여름 폭염과 폭우가 겹친데다 최근 태풍까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실제 배추 가격은 추석 이후에 더 오른 상황이다. 재룟값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치솟자 식품업체들은 생산비 부담을 호소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포장김치 가격을 한 차례 더 올리기로 했다.

8월 취업자 80만7천명↑ 증가폭 3개월 연속 둔화
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었으나 증가 폭은 석 달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증가분 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이었다. 향후 이와 같은 증가세가 이어질지는 기저효과, 금리 인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80만7천명 증가했다.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시 한국 조선·반도체 등 산업 타격
러시아의 대(對)유럽 가스공급이 전면 중단될 경우, 유럽산 자본재·중간재 공급 부족으로 조선·반도체·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LNG(액화천연가스) 수급 불안, 전기·가스 요금 추가 인상 압력 가능성도 거론됐다.

1∼7월 세수 37조 늘어도 나라살림적자 90조 육박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세수가 40조원 가까이 늘었지만 나라살림 적자는 9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채무는 1022조원으로 한 달 새 15조원가량 늘었다.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1∼7월 총수입은 394조원으로 1년 전보다 37조1천억원 증가했다.

'신라면 1천원-초코파이 5400원' 소비자 먹거리 물가 부담 커져
올해 하반기에도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졌다. 국제 곡물가격이 치솟은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수입단가까지 높아지면서 제조 원가 압박이 커졌기 때문이다.게다가 식재료 가격 상승에 외식물가까지 오르면서 가계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부터 26개 라면 브랜드의 가격을 평균 11.3% 인상했다.

'최저 연3.7%' 고정금리 안심전환대출 15일부터 시작
서민·실소유자가 보유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15일부터 시작된다. 금융위원회는 시가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을 신청 및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유럽 경기침체 가능성 커져, 韓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 여파로 국내 경제성장률이 둔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총괄팀, 미국유럽경제팀, 전망모형팀은 14일 '미국·유럽의 경기침체 리스크 평가 및 시사점'(BOK 이슈노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양한 지표와 계량 분석 방법을 이용해 추정한 결과, 최근 미국과 유럽 모두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국보다 유럽의 침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물가쇼크에 연준 1%p 인상 가능성 제기, 한은 빅스텝 대응할까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 영향에 미국이 다음 주 기준금리를 최소 0.75%포인트 이상 올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대응에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 여러 차례 한은은 "물가·성장 등이 전망 경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0.25%포인트(p)씩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65세 이상 임금 근로 가구 45% 근로소득 100만원 미만
임금 근로자로 일하는 65세 이상 가구주 가운데 약 45%는 근로소득이 월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기준 65세 이상 임금 근로자가 가구주인 가구 중 44.6%는 가구주의 월평균 근로소득이 100만원 미만이었다.

고물가·고금리에 실질임금 감소, 지갑 닫는 가계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우리 경제의 주름살이 깊어지면서 가계의 씀씀이에도 찬 바람이 불고 있다. 물가는 뛰고 경기는 가라앉는 스태그플레이션마저 가시화하면 가계는 지갑을 닫고 이는 다시 경기 냉각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은, 기대인플레 상승으로 고물가 예상보다 더 지속
한국은행은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상황이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8일 밝혔다. 한은은 이날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경제주체들의 미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향후 실제 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다.

주담대 늘고 가계대출도 다시 증가세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예금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은행 정기 예금에는 한 달 새 21조원이 넘는 시중자금이 몰려들었다.한은이 8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천60조8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천억원 증가했다.

내년 취약계층 지원에 예산 74조원 투입
정부는 저소득층, 장애인, 취약 청년, 노인·아동·청소년 지원을 내년 예산의 4대 핵심 과제로 지정하고 74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예산 4대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올해도 金배추' 태풍 지나가니 배추값 2배 뛰어
올해 여름 폭염과 폭우가 겹친데다 최근 제11호 태풍 '힌남노'까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배추 도매가격이 한 달 만에 2배로 뛰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추 도매가격은 10㎏에 3만8800으로 한 달 전 1만9855원의 2배가 됐다. 1년 전 1만3328원과 비교하면 3배 수준이다.

한은 "원자재 가격 반등에 물가상승 더 오래갈수도"
러시아가 유럽연합(EU) 국가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 여파로 유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더 오래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동향팀·물가연구팀·전망모형팀은 7일 발표한 '고인플레이션 지속가능성 점검' 보고서에서 "주요국 물가상승률이 올해 하반기 중 정점을 기록한 뒤 점차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원자재 가격 반등 등으로 물가 오름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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