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정기 예·적금 사상 최대 증가에 8월 통화량 25조원 급증
금리 인상 여파로 정기 예·적금 규모가 사상 최대폭 증가하면서 지난 8월 통화량이 25조원가량 불었다. 반면 결제성 예금인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은행이 18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8월 평균 광의통화(M2) 평균잔액은 3천744조1천억원으로 7월보다 0.7%(24조6천억원) 증가했다.

하나금융연 "내년 성장률 1.8% , 환율변동·부동산 하락세"
내년 경제성장률이 1.8%로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소는 "내년에 고물가·고금리의 부정적 파급효과가 확대돼 성장 둔화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연간 경제 성장률을 올해 2.6%, 내년 1.8%로 각각 전망했다.

금리인상 충격에 이자부담 큰 신용대출부터 상환
올해 들어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늘자 수수료를 물고서라도 서둘러 상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 입장에서는 대출기간의 이자 수익에 더해 연평균 수천억원에 달하는 중도상환수수료까지 챙기게 되는 셈이다. 이에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완도, 해양산업과 지역 성장카드 기대감
전라남도 완도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유치했다. 해양 산업 안정화로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완도군으로써는 호재를 맞은 셈이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건립 대상지로 완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완도읍 장좌리에 들어서는 이 박물관은 전남의 해양수산 유물 전시공간과 해양역사문화, 수산양식,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총 4만 3천㎡ 규모에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교육관 등 복합해양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이번주 경제일정] 생산자물가 2개월 연속 하락 여부 주목](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6/41/964114.jpg?w=200&h=130)
[이번주 경제일정] 생산자물가 2개월 연속 하락 여부 주목
이번주(17~21일)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는지 여부가 주목된다. 우선 17일 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차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연다. TF 내 7개 작업반이 경제 분야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엇갈린 기름값, 휘발유는 내리고 경유는 올라…다음주 다시 오를 듯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소폭 하락했으나 경유 판매 가격은 소폭 올랐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0.9∼13)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7.4원 내린 L(리터)당 1666.5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0선도 붕괴, 전세수급도 3년만 최저
금리 인상 기조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아파트 거래 시장이 '빙하기'를 맞고 있다. 전세수급 지수도 3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6.9로 지난주(77.7)보다 0.8포인트(p) 하락했다.

커지는 경기둔화 우려, 고물가 등 소비 위축 커지나
한국은행의 빅스텝 등 국내외 금리 인상 기조에 최근 한국 경제를 이끈 소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주식 등 자산 가격이 내려가고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가계의 소비 여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다.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수출 회복세가 약화하고 있다며 다섯 달째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9월 취업자 71만명↑ 증가폭은 넉달째 둔화, 불확실성 확대
지난 9월 취업자가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약 71만명 늘며 1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증가 폭이 넉 달째 둔화하면서 고용 호조가 이어질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70만7000명 증가했다.

기업유치 어려운 한계에도 태백시는 도전중
강원도의 탄광도시 태백시는 위기다. 지난 9월 16일 태백시의회 제264회 정례회 개회사에는 "태백시는 인구 4만 명 붕괴와 2024년 장성광업소 폐광이라는 시 개청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는 고재창 의장의 말이 결코 가볍지 않다. 일각에선 인구 3만명 붕괴 가능성도 꺼낸다. 1989년 탄광 구조조정인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 이후 매년 감소해온 태백시 인구는 지난 8월 8일 4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여기에 2015년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섰다.

9월 은행 정기예금 32.5조원 급증, 급리 뛰자 '머니 무브' 본격화
기준금리 연속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예금(수신)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은행권 정기예금에 33조원 가까운 시중 자금이 몰렸다. 가계대출의 경우 대출 금리 상승의 부담으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신용대출이 2조원 이상 크게 줄었다.

3분기 생필품 가격 평균 9.5% 상승, 밀가루 43% 최고
올해 3분기 식품류 등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9.5%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안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밀가루와 식용유 가격이 급등했다.

1∼8월 나라살림 적자 85조원, 국가채무 1031조원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나라 살림 적자가 85조원으로 늘었다. 국가채무는 한 달 새 9조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1031조원까지 불었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1∼8월 총수입은 438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조1000억원 증가했다.

추경호 빅스텝에 "물가안정이 최우선, 취약부분 살필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금통위 판단을 믿는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 DC에서 1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성장 없는 고용 계속되면 고용의 질만 악화
국내 경기가 위축되는 가운데 고용률이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면 결국 고용의 질이 악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공공일자리 등과 같이 경제성장이 뒷받침 되지 않는 고용이 계속되면 결국 고용의 질이 나빠진다는 것.

기준금리 인상 내년 상반기까지, '영끌·빚투' 이자부담 가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2일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또 올리면서, 지난해 8월 이후 약 1년 2개월 동안 기준금리는 연 0.5%에서 3.00%로 2.50%포인트나 뛰었다.한은의 금리 인상 기조는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가계 이자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IMF 한국 올 성장률 전망 2.6% 상향, 내년 2.0%로 하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올려 잡았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정부 전망치를 넘어 5%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IMF는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2.0%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한은 또 0.50%p 인상, 10년만에 기준금리 3% 시대
한국은행이 물가와 환율 안정을 위해 결국 7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2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3.0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3%대 기준금리는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고, 4·5·7·8월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인상도 한은 역사상 최초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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