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8월 기대인플레이션 꺾였는데 체감 물가는 고공행진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8개월 만에 전달보다 하락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0.1%p ↓)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물가 인식은 5%대로 소비자의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 4.7%보다 0.4%포인트(p) 내린 4.3%로 집계됐다.

환율 13년만에 1330원도 돌파, 국내 경제에 미칠 여파는?
원/달러 환율이 22일 1330원마저 넘어서면서 국내 경제에 미칠 여파에 우려가 나온다.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면 물가 상승세의 정점이 지연되고 경기 둔화 압력이 커질 수 있는 데다 원화 가치 하락에도 수출이 늘지 않고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무역적자 폭은 더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2.4%로 하향,소비·수출 불안
물가 급등에 따른 소비심리 약화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투자위축으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게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주요국의 금리 인상 기조 등 글로벌 교역 조건 악화도 경제성장의 불안 요인이다.

보험대리점 업계 "빅테크의 보험영업 진출은 골목상권 침해"
빅테크 기업의 보험대리점업 진출이 골목상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 업계, 보험영업인노조연대는 22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의 보험대리점업 진출 허용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주 전국 평균 휘발윳값 L당 1780원…이달 말까지 하락세 이어질 듯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국제 유가 하락세를 따라 7주 연속으로 내렸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8.14∼8.18)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3.1원 내린 L(리터)당 1780.2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일부로 시행된 유류세 인하율 확대(30→37%) 조치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기정 "불필요한 규제 과감히 혁신…마음껏 기업할 수 있어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19일 "시장경제의 효율성과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없애겠다"고 밝혔다. 전날 지명된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공정거래조정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임하면 민간이 성장을 주도하고 정부는 이를 뒷받침한다는 새 정부 경제정책의 기본 철학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경호 "물가, 추석 고비 지나면 안정세…가을 김장하는 데 어려움 없을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간 물가 상승률이 5%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19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현재 (올해 누적 물가상승률이) 4.9% 정도 되는데 (연간 전체) 평균으로 보면 5% 안팎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올해 1∼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년 전보다 4.9% 올라 5%에 근접한 상황이다.

'새출발기금' 소상공인 빚 탕감 기준 강화, 도덕적 해이 막는다
정부가 채무조정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빚 부담을 줄여주되 자산보다 빚이 많은 경우에만 원금 감면을 해주기로 했다. 은닉 재산이 발견될 경우 채무 조정을 무효화한다. 도덕적 해이 논란을 막고자 하는 취지로 해석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함께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에서 금융권 등을 상대로 새출발기금 설명회를 열고 세부 운용방향을 소개했다.

가계소득 늘었지만 물가 상승에 실질 소비는 안 늘어
2분기 가계소득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었지만, 소비 증가율은 절반에 그쳤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소비 증가율은 0.4%에 불과했다. 상품·서비스 가격이 오른 탓에 가계가 소비에 쓴 돈이 늘긴 했지만, 소비 자체를 늘린 건 아니라는 의미다.

대외채무 또 사상최대, 한은·정부 "건전성은 양호"
우리나라의 대외 채무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고, 단기 외채 비율 역시 1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뛰었다. 그러나 외채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라는 게 한국은행과 정부의 판단이다.글로벌 주가가 하락하고,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대외금융자산은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9분기 만에 감소했다.

세수호황에도 나라살림 적자, 상반기 100조원 넘어
올해 상반기에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세수 호황에 총수입이 작년보다 35조원 넘게 늘었으나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 등으로 총지출이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6월 말 기준 국가채무는 한달 전보다 11조원 이상 줄어 1008조원 가량이다.

中 리스크·원자재값 상승에 하반기 수출 감소
올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이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인상, 공급망 위기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무역 적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곡물 수입가 상승에 식품가격 또 오른다
곡물 수입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3분기(7∼9월) 밀, 옥수수, 쌀 등 곡물의 수입단가가 2분기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불황은 없었다. 올해 상반기 기업 매출 28% 증가
국내 대기업들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1천282조7천736억원)에 비해 358조2천567억원(27.9%) 늘어난 1천641조303억원으로 집계됐다.

'TV 필수매체' 이제 옛말, 국민 70% 스마트폰으로 본다
전 국민이 TV를 보던 시대는 갔다. 국민 10명 중 7명이 스마트폰을 일상생활의 필수매체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를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국민은 27%에 불과했다. 16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전국 4236가구의 만 13세 이상 남녀 6834명을 방문해 면접 조사한 방송통신위원회의 '2021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일상생활의 필수 매체로 선택한 응답자는 70.3%에 달했다.

폭우에 파프리카·무 등 고랭지 채소 가격 급등
최근 폭우로 인해 고랭지 무, 배추, 파프리카 등이 출하량이 감소해 채소 가격이 오르고 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파프리카(200g) 소매 가격은 지난 12일 기준 2110원으로 10일 전의 1400원보다 50.7% 올랐다.
![[취임 100일] 추경호 부총리 시장경제 기조 전환·물가 총력](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6/29/962939.jpg?w=200&h=130)
[취임 100일] 추경호 부총리 시장경제 기조 전환·물가 총력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와 저성장이라는 '복합위기' 속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추 부총리는 경제의 중심을 정부에서 민간과 기업, 시장 중심으로 되돌리고자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함께 하반기 물가 억제와 경기 침체 우려 또한 불식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보험사 직원이 사고 꾸며 보험사기 공모…수사 의뢰
삼성화재 자회사의 한 직원이 허위로 교통사고를 꾸며 보험사기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자체 조사에서 자회사 소속 손해사정사 직원 A씨가 보험가입자와 짜고 허위 교통사고 서류를 꾸며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한 사실을 적발해 지난달 말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