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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최초 공개·· 블루 드라이브 가동 알려

맹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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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09 서울 모터쇼’에 친환경 자동차 및 콘셉트카 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2일,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2009 서울모터쇼’에서 친환경 브랜드 ‘블루드라이브(Blue Drive)'의 첫 시작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블루윌(HND-4)’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LA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현대차의 친환경 브랜드 ‘블루드라이브’는 바다, 하늘 등 자연을 의미하는 ‘Blue’와 이동성과 추진력을 의미하는 ‘Drive’의 조합어로 친환경차를 통해 모든 생명체의 지속 가능한 삶에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블루드라이브’의 엠블렘은 지구를 이루고 있는 푸른 하늘과 물을 상징화한 블루의 푸른색상과 자연을 상징하는 녹색을 이용해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표현했다.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장은 “전 세계는 저탄소 녹생성장을 이끌어 나갈 친환경 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자동차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다양한 차종의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이고, 빠른 기간 내에 연료전지차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웅철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은 “현대차는 블루 드라이브를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이라는 국가비전 달성과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조기진입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하이브리드 양산기술 확보를 위한 1단계 사업에 돌입해 2005년부터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하이브리드카의 양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올해 7월, 그 노력의 첫 결실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청정연료인 LPG를 연료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모터, 인버터, 배터리 등 핵심부품을 국산화했다.

현대차는 내년, 저속 구간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한 중형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카 양산에 돌입하게 되며, 2012년 말부터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의 중간 단계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전용 모델을 양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

‘블루윌(Blue-Will, HND-4)’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요소가 결합된 준중형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콘셉트카로 1회 충전만으로 최대 64km 주행이 가능하며, 전력 소모시에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12년 연료전지차 소량생산의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그 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9년 말부터 연료전지차의 시범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개발과 함께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오염 물질 및 폐기물을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폐차시 재활용율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인 폐차처리를 가능케 하는 등 제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자동차 전 과정에서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환경, 사회, 사람의 조화로운 발전을 기하고, 최고 수준의 저탄소, 고효율 친환경차를 제공하는 자동차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2009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진보적인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디자인과 소재 전반에 적용한 ‘제네시스 프라다’를 특별 전시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시장 중앙에 3,200㎡의 승용 전시관을 마련하고 ‘환경친화적/미래지향적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와 함께’라는 주제로 콘셉트카 및 쇼카 3종, 신차 1종을 비롯해 총 25대의 완성차와 13종의 신기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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