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6월3주분양] 수도권 이어 지방 분양시장도 ‘기지개’

전국 총 17곳 4,854가구…일반분양 3곳 1,264가구

송경수 기자

최근 수도권 청약열기에 힘입어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청약률 ‘제로’를 벗어나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다.

6월 셋째주에는 울산에서 2002년 이후 7년 만에 신규분양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대전 동구와 경북 구미에서는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알짜 물량이 줄줄이 공급된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 물량이 공급됨에 따라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청라지구의 청약열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전국 총 17곳 4,854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26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또한 견본주택 개관 5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10곳이 예정돼 있다.

▶ 청약접수

15일 신우종합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 102~106㎡, 총 60가구 중 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중앙초·월평중·울산여고 등 풍부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울산시청과 각종 병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태화강·울산둔치공원·남산공원·울산대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입주는 오는 7월부터 가능하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전북 전주시 효자5지구에 총 1,502가구의 국민임대를 공급한다. 단지는 B1블록 49~76㎡, 856가구와 B2블록 51~71㎡, 646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우전초·우전중·동암고·전주대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특히 서부신시가지 및 효자4지구와 연계돼 택지개발이 이뤄지기 때문에 공원과 녹지시설, 교통시설 등이 보다 확충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0년 4월에 예정돼 있다.

17일에는 SH공사가 신규와 재공급 물량을 모두 합쳐 총 12곳에 889가구의 국민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먼저, 신규 물량으로는 상계장암지구에 총 393가구가 공급된다. 보증금 및 임대료는 단지별로 ▲1단지 53~66㎡ 보증금 2,374만~3,462만원, 월임대료 18만 5,600~23만 6,900원 ▲3단지 52~65㎡ 보증금 2,592만~3,779만원, 월임대료 20만 2,700~25만 8,700만원 ▲4단지 52㎡ 보증금 2,592만원, 월임대료 20만 2,700원이다. 특히, 이 단지는 서울시 거주자뿐 아니라 경기 의정부시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재공급 물량으로는 강일지구 등에 총 9곳 496가구가 공급된다. ▲강일지구 59~73㎡ 보증금 2,666만~3,630만원, 월임대료 20만 7,400~24만 700원 ▲장지지구 56~70 보증금 2,498만~4,117만원, 월임대료 21만원~26만 4,200원이다. 이밖에 성북구 장위동, 강서구 발산동, 마포구 상암동 등에서도 각각 국민임대 아파트가 선보인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울산 동구 전하동에 일산아파트3지구를 재건축해 83~153㎡, 총 1,345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42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이번에 대형 평형을 제외한 186가구만이 1차로 분양된다. 나머지 242가구에 대한 2차 분양은 내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현대미포조선소 등이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 적합하며, 미포초·일산중·울산생활과학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울산 동구에 7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이기 때문에 눈길을 끈다.

역시 19일 우미건설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02블록에 131~156㎡, 총 1,05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5·9호선 김포공항역과 김포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2012년 개통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 10분 거리에 건설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2012년 개토예정)를 이용해 주변 지역간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신도시내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 견본주택 개관

16일 대한주택공사는 광주 남구 진월지구 C2블록에 ‘광주진월휴먼시아’ 136~173㎡, 총 404가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진월지구는 지난 2008년 말 택지개발사업이 준공돼 각종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있으며, 제2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주변지역간 이동이 쉽다. 특히, 그린벨트 해제 지역이라는 장점을 살려 높은 녹지율과 자연 호수공원(노대제) 등의 주거환경을 갖췄다. 

19일 금호건설은 경북 구미시 남통동에 ‘금오산어울림1·2단지’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1단지 110~126㎡, 330가구와 2단지 111~131㎡, 277가구로 총 607가구이다. 원남초·구미여중·경북외고 등 교육시설이 가까우며, 금오산 조망이 가능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경부선 구미역이 인접해 있으며, 구미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특히, 3.3㎡당 평균분양가가 400만 원대로 가격이 저렴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본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대전 동구 성남동에 ‘대전석촌휴먼시아’ 98~156㎡ 총 1,025가구 중 800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대동천이 흐르고 있으며, 가양초·대성여중·우송고·한남대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경부선 대전역과 대전지하철 1호선 대전역·대동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인접해 있다.

역시 같은 날 우미건설은 경기 의왕시 포일지구에 프라자빌라를 재건축해 99~168㎡, 총 166가구 중 50가구를 선보인다. 백운초·내손초·백운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백운호수·관악산·청계산 등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주변지역간 이동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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